두통과 하루를
(제목:편두통ㅋㅋ) 연필수채화
모처럼 큰딸과
시간을 같이 보내기로 했던 하루
전날밤부터 시작된 두통이 너무 심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현상이 가슴 울렁증 위통 그리고 두통이다
두통은 모든 사람들이
피해갈수 없는 흔한 질병인듯 하다
특히 편두통은 한쪽부위가 콕콕 찌르는듯
쥐어짜는듯한 참기 힘든 통증이다
게다가 약을 먹어도 듣질 않는다
두통과 함께 오는 증상은 손발이 차가워 지고
소화불량과 심하면 구토와 탈진 상태까지 진행된다
자영업자는 직종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는 분들도 많을것이다
나의 경우는 일을 끌내고 귀가를 해서 잠들수 있는시간이 새벽 3시쯤이다
간혹 4시가 넘도록 못자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리고 일어나는 시간은 아이들 아침식사
준비를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이른 시간이 될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나의 수면시간은 3~4시간이다
이런 생활을 3년째 하다보니 잠드는 시간과는
무관하게 늘 같은 시간에 눈을 뜨게된다
아이들을 볼수있는 시간은 하루중
아침시간 잠깐
딸아이가 엄마와 같이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했지만 그정도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무리라 하루만 같이 놀자고 계획했는데 아침부터 비는 내리고
심한 편두통에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결국 나들이는 포기하기로 했다
딸아이가 맛있는 점심이나 먹자며 생선 회를 먹고 싶다하다가 막국수를 먹자하고 변덕을 부린다
나야 이상황에 무엇을 먹은들 맛있겠어
너가 먹고싶은걸 먹자며 한적한 시골
맛있다고 소문난 유포리 막국수를 먹으러 나갔다
식후에 차에 올랐는데
다른 홀에서 드셨는지 춘천 sbs 방송국
사장님과 직원들이 우루르 나오신다
아 .. 다행이다 꾀죄죄한 몰골로 나왔는데
마주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안도를 했다
역시 살짝이라도 꾸미고 나오는게 좋다
우리 가게에 몇년째 단골로 오시는
분들인데 인사도 못하고 슬쩍 빠져 나왔다
그리고 영화를 보러가자던 아이가
집에서 편하게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면서
영화를 보자고 각종 아이스크림을 한봉지
가득 사들고 들어왔다
이렇게 소문만 무성했던 나들이 계획이
숨쉬는 이야기로 끝이나고 ... 내 팔자에
무슨 여행
나는 가끔 직장때려치고 장사나 할까하고
직장인의 애환을 털어놓는 친구들에게
장사가 쉬운줄 아냐며 극구 말린다
그저 그들도 직장생활이 힘드니
투정을 부리는 걸로 들리지만
나는 니들이 부럽다고 이야기를 한다
겨우 명절때나 쉬었던 나의 특별계획 하루가
무산되고 고맙게도 두통이란 녀석과 함께 보냈다
직장생활이든 자영업이든 수많은 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다 비슷할것이라 여기지만
직장을 때려치우고 싶은분들 ... 그래도 월급쟁이가 좋을수도 있다고 나는 말해주고 싶다
시간만큼은 많을거란 생각에 ...저는 시간이 고파요 ^^
오늘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우리 모두 ... !
💕
열심히 일하시고 불타는 금욜 되세요~♬♬
병원 한번 가보심이...... 하루3~4시간 수면이면 안아픈게 이상하실정돕니다 ㅠㅠ
그렇죠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앞으로 건강관리 잘해야 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에고고고ㅠㅠㅠㅠ 하루에 수면이 3~4시간이면 두통이 올만한거 같아요.ㅠㅠㅠ 푹자야 두통도 사라질텐데. ㅠㅠㅠㅠ휴식이 필요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
일이 있다는것도 행복인데
너무 시간이 없으니 돈도 일도 싫다고 비명질러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휴식이 많이 필요한데, 상황이 쉽게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 모습에 찡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너무 징징 거렸나봅니다
저보다 힘든분들 많지요
다시 홧팅입니다~!
자신만의 조그만 쉼터(시간)이 필요합니다. 길지않은 시간의 쪼그만 장소...저도 그런 장소에서 매일 휴식을 취합니다. 앗~ 쓰다보니...
화장실아닙니다. 저는 머리가 복잡하면 저희회사 옥상에 올라갔다 옵니다. 몇개층을 걸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숨이 차지만...잠시 하늘을 보고 쉼호흡 몇 번하고 스트레칭하고 멀리 바라보이는 롯데월드타워를 잠깐동안(1-2분) 쳐다보는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더라구요.ㅋㅋㅋ
저 어려서 재래식 화장실에 쭈그리고 않아서 신문조각이나 책을 잘읽었어요
옥상에서 커피한잔 하며 하늘보고 땅보고
그러면서 휴식하는 직장인들 많으시죠? ㅎㅎ 맞아요 자기만의 휴식공간이 필요 합니다^^
스트레스 편두통ㅜㅜ 심해지시면 병원 꼭 가세요ㅜ
따님과 데이트 가신줄알았는데 아프셨네요...
jsj1215님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남들한테는 병원가라는 말을 잘하면서도
정작 저는 잘 안갑니다 ㅎㅎ
약을 먹거나 견디거나
많이 심하면 담부터 가도록 할께요
걱정해 줘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삶의 휴식도 필요합니다.
내몸이 건강해야 삶도 편안해 집니다.
저도 안다꼬요~~~ㅎㅎㅎ
감사합니다
따님과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야 하는데 두통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ㅠㅠ
그래도 파이팅 하시고 오늘은 행복한 불금 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네 아쉽게도 그렇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걱정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때문에 힘이납니다
감사드려요~!
두통 때문에 소화불량이 오는게 아니라
소화불량 때문에 두통이 오지요.
잠을 적게 자면 반드시 병에 걸립니다.
특히 암... 사람은 자면서 낮에 손상받은 세포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7-8시간은 자 줘야 됩니다.
그거 못자면 세포가 재생을 못하니 손상받은 세포가 암세포가 되어 버립니다.
일도 중요하겠으나 잠을 못 자는 일이라면 과감하게 업종변경을 추천드립니다.
에잇
다큐 핑크님
댓글은 복사해 두고 암기하겠슴돠~~!!
근디
다핑님은 회복되신거져~??
걱정 엄청 안했습니다
다큐 핑크님~!!
근디 왜 보팅은 빼먹오?
컴~~~~백~~~~~!!
읭
했는데 안돼 있네요.
이거 오늘 스팀잇이 좀 이상함.
로딩도 길고 로그인도 안되고 댓글도 안달리고 그러네요 오늘...ㅎㅎ
근데 빠워도 많으신 분이 너무 보팅에 집요하시네요. ㅎㅎㅎ
췌
다운봇 할날만 고~대 할꼬얏~~♬
전 그러면 다른 피라미들과
연-대 하겠습니다.
아 무셔라~~~!!
전쟁준비 시작이닷~~~♥
헉 그림이 느낌있으면서도 두통이 느껴지네요.
하루에 3~4시간 자면 너무 힘드실텐데 ㅠㅠㅠ
숙면하실 수 있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주말이 없답니다
언제간 제게도 주말이 ㅎㅎ
어쿠... 일하는 시간이 많으시네요..!
글에서 휴식이 필요해보이십니다..!
주말엔 어떤방법으로든 리프레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