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9. 1. 25

in #kr6 years ago

겨울

얼마 남지 않았다

입춘

점 점 가까이

백합.jpg

올해는
몸에 좀더 집중하려고 한다

몸무게를 5키로 이상 늘리고
운동 부지런히

몸의 에너지가 고갈 되도록
사용한 끝은
참으로 힘든 몸의 여운을 남긴다

컴퓨터로 긴 글 쓰는게 쉽지 않아
가능한 짧게

나를 위해 꽂아 놓은
물 병속 한 송이 꽃
시들어 다시 그 자리에
예쁜 장미 한 송이

분홍이를 모셔놓았다

바라보며
심심하지 않고 즐겁다

요즘 자기자리에서
용감히 큰 소리치는 여성들
얼음 위에서
차가운 법 위에서도
나는 내 자리에서 어떤 소리를
내고 있는지

마음엔 벌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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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beautiful flower and the explanation is very clear, easy to read

2월 4일경..입춘.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후님은 후님 자리에서 충분히 존재감 있게 살고 계세요^^
후님의 짧은 시 한자락으로 누군가는 명치에 여미는 천둥으로 살고 있기도 할거구요 ^^
후님 오늘이 행복하면 삶에 충만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는 나의 삶의 의미. . .
우리는 서로

몸도 마음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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