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2. 30
바람
앙상한 가지
흔들린다
그대로 아름답다
영하 14도
바람까지 부니
체감 온도 영하20도
셔틀을 타고
잠시 다른 병원에 간다
사람이 많아
잘 가고 싶은 곳은 아니지만
추운데 미루면
휴일과 겹치니
움직여 본다
한가지 병을 견디기 위해
먹는 약의 부작용은
또 다른 병 이름표
상담하는 차분한
한 마디
먹으면 낳는다 대신
잠시 견디다
다시 아파진다는
의사 말
편안하고 고맙다
안녕하세요 후님~~~ 오랜만이죠..
저도 연말이라 가능한 바쁘게 연말처럼 보내려고 하다보니
스팀잇에 좀처럼 들어와 지지를 않네요
그리고 파워다운 하고 있는것도 한몫 하구오 ㅠ.ㅠ
스팀잇 들어와 10개월인데 하락장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것 같아
마음 안좋네요...
스팀잇에 들어와 후님을 알게되어서 감사했습니다!
후님 덕에 사물을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
2018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 해에는 건강 꼬옥 회복하셔서 따님의 건강한 엄마로 따뜻하고 밝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앞으로는 더 자주 오지 못할듯 해요..
그래도 후님의 친구로 가끔 생각하는 벗이길 바랍니다
저도 간간히 후님 생각 할듯 합니다~~~
꼬옥 건강 나아지시길 .......
그동안
하락장 속에서
힘드셨겠습니다
만나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새해 건강하세요
어떤 병인지 모르나 빨리 쾌차하시길~
먹는 약의 부작용...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