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하루
어제 술을 과음한 탓에 오늘 하루는 그냥 지워져 버렸다.
숙취에 오후 늦게 까지 침대를 벗어나지를 못했다. 점심에 아내가 해장라면을 끓여줬는데 반개정도 먹으니 더 이상 들어가지가 않았다.
다시 침대에 드러눕고 오후 늦게 욕조에 물을 받아 반신욕으로 땀을 좀 뺐더니 그제서야 조금 살아났다.
아 이제 이렇게는 마시지 말아야 겠다.
오늘 막내랑 도서관에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그 약속도 못 지켰다. 태민아 다음주에 아빠랑 꼭 같이 가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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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정도로 마시다니;;;
숙취 해소 잘 하고 오늘 즐겁게 놀아줘 ㅎㅎ
아내가 대신^^
늘 하는 후회지요
아 다시는 이렇게 마시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지만
막상 술자리에선 그 다짐을 늘 잊어 버리지요 ^^
그러게요. ㅎㅎㅎ
좋은 사람들 만났군요. ㅋㅋ
네^^
좋은 사람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됐지 뭐~ㅎㅎ
호돌형이 매일 그러는 것두 아니구 'ㅡ' ㅋㅋㅋ
퐈이팅!!!
화이팅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