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퀸빅토리아 마켓 (재래시장) 구경

in #kr7 years ago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에 과일을 좀 사고싶어서 재래시장에 다녀왔어요

저희회사는 아침에 과일을 박스로 제공하는데요
아침으로먹으라고 우유, 두유등과 함께요

가을도 되고하니 단감이랑 이것저것 먹고싶은 과일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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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한번도 안와보신분들이 꽤 있는거같아서
긔경을 해보시라고 가는길에 찍어봤어요

참 침침하죠?
멜버른 겨울은 런던처럼 축축하고 흐릿한날이 많아요
좋은건 날씨급변이 심해서 금세 따뜻하고 화창해지기도 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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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밝게찍혔네요 이사진은..
암튼! 저희집에서 15분정도 걸리는 퀸빅토리아마켓!

트램역에 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저 왼쪽에 노란건물!
여기가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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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정-말 많죠? 진짜 북적여요
저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생선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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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기 갈때마다 아시아계인종에수에 놀라는데요
정-말 중국인양 많습니다 중국사람들..
제가 알기론 중국인들은 싱싱하게 매일 자주 장에 들러 사다먹는걸 좋아한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습니다
재래시장만가면 온동네 중국인 모아놓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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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종류는 생태, 도미, 고등어, 오징어 등등 한국에서 유명한거부터 잘없는 생선류까지 다양해요
가격은 ...
한국보다 쌀것만 같은 저의 생각 .. 틀릴가능성이 높지만...
한국에서 살림을 살아보지 못한터라... ㅋ 이해부탁

큰오징어 (한국거에 2배정도? 하는게 한마리에 3-4천원정도해요)
갈치도 싸고... 3천원이면 엄청 큰 도막 몇개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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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많이 싸다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안사봐서 잘..모르겠어요 ㅋ
닭은 별로 안싼거같기도하구..

계속 걷다보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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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정말많죠?
여기는 나의사랑 너의?사랑 빵,치즈, 와인, 햄 등등을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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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람들은 치즈를 그냥 크랙커에 곁들여서 와인이랑 많이먹는데요
저는 그냥 여기저기 음식에 넣어먹어요
그래서 가게 뒷편 선반에 진열된 박스들 다 크랙커에요

종류도 너어어어어어무 다양해서 잘모르는것들이있을땐
시식 해볼수있냐고 물어도되고
어떤어떤 요리에 잘어울리는거 추천해달라-
이런이런맛 을 좋아하는데 추런해달라-
하면 잘 골라줍니다

왜 항상 가면 같은것만 사잖아요
다른거 사기엔 좀 무서우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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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뽱뽱!
꼭 사갑니다
이집 바게트는 머스트겟 아이템!
어떤치즈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밖은 바삭 안은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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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과일과 견과류를 파는집을 지나 밖으로 나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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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뚱땅뚱땅 노랫소리! 사람도 너어무 많은거에요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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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스트리스 페스티벌을 하네요
노래자랑같은것도 하구 필리핀 길거리 음식같은것도 엄청 많이 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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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많은 양꼬치집..
이집을 지나는데

어? 익숙한 냄새를따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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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바베큐!!!!!!
호떡파는 오빠들!!! 간판보이시나요?

필리핀페스티발에 한국음식을 파는 오빠? 들..

저는 애국자니까 ㅋ
모르시는분들이지만 광고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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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이 팔고계시던 삼겹살...
쌈장이랑 깻잎도 깔고..

깨알 아이템들..
개인적인 생각으로 뭔가 기름잘잘지고 쏘스냄새빵터지는
갈비를 숯불에 구워팔았다면
인기빵터졌을듯..

아니면 이름처럼 호떡을 구워파시던가...

암튼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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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자주가는 과일집을 거쳐
골드키위랑 감을 겟 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저것 주워먹고 왔더니 배가빵!

터진다고 하고 집에서 더주워먹었다는 후문...

암튼~
행복한 주말 마무리잘하시구요~
다음주에도 맛있는 포스팅!

기대하시어욧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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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ice holiday, lots of yummy food, you are really lucky, have f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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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래시장같지가 않아요 우리나라 시장하고 비교하면....
꼭 대형 쇼핑몰 온거 같아요^^

그런가요? 한국이랑비슷하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한듯요 ㅋㅋ

마켓 분위기가 정겹네요~~ 다음 주 포스팅 기대할게요 :)

네~ 사람도많고 먹거리도많구요~ 이것저것 올려보겠습니다 ㅋㅋ

나중에 호주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ㅜ

꼭 놀러오세요~~~ 제가 더 많은 정보 공유할게요

스팀잇 포스팅을 보니 @goumao 고마님은 진짜 하루를 보람있게 보낸 것 같아요. 현지는 가을인가봐요? 여기 한국은 며칠 동안 비 오면서 날씨 안 좋았어요. 곧 장마 비도 올텐데 말이죠ㅠㅠㅠ 사진 보니까 외국의 냄새 팍팍 나네요 현지 느낌을 잘 전달 되는 것 같아요. 빅토리아 마켓도 보면 옛날 유물(보물)같은 느낌을 연상시켜 주네요. 그리고 길거리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여유가 만만 해 보입니다. 사람 생각은 다 똑 같겠죠! 사면이 바다라서 그런지 생선들이 다 신선해 보입니다. 그러게요 중국 사람들이 한번 모이면 그 곳은 차이나타운이 되는 거죠! 제가 생각하기론 우리나라도 호주에서 소고기 많이 수입 해는걸로 알고 있는데 많이 싼 것으로 알았는데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흠흠흠
우와 진짜 유럽식으로 치즈가 먹움직 스럽게 진열 되어 있네요. 한국에서는 저런 치즈를 구매 하려면 포스트코에 가야 살 수 있는데 ㅠㅠㅠ 좋겠어요 현지에서 저렇게 좋은 풍경을 누릴 수 있어서 ...마지막 사진에 보면 과일과 채소들이 다 싱싱하고 제 입에서 침이 막 흘러 나와요
@choi2018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 드려용

이렇게 긴 댓글을! ㅋ 감사합니다 :)

와 정말 같은 호주인데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유럽같습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당

어디이신데요? 저도 멜번에만 주로있다보니...

저는 브리즈번입니다 ㅎㅎ

아이구 삼겹살을 물건너 나라에서 보니 넘좋은데요...
시장은 여기나 거기나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정이 넘쳐나죠...^^
예전에 엄마따라서 시장가면 맛있는 거 사주셨는데....^^

ㅋㅋ 또 먹거리하면 시장먹거리죠 ㅋㅋㅋ

생선은 정말 값이 싼거 같습니다. 제주갈치 한마리 12000원입니다.

헉 그렇군요 그래도 한국갈치에서나는 특유에 단맛이 호주갈치에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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