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일기] 2주차 절수행(5월 28일~6월 3일)
@alexshin 님의 명상일기를 보고 동참한 개털의 절 수행 일기 입니다. 다른 스티미언 동지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미쳤으면 하는 마음으로 절수행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규칙을 세우다
아침 5시부터 5시 20분까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기로 다짐을 했고, 주말엔 조금 늦게 시작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 할수가 없는 날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하기로 했다. 아침에는 도저히 핑계를 댈수 없으니 안하게 되면 순전히 나의 게으름 탓일터... 절 할때는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한다.
절수행
5월 28일(6일차)
오전 5시 -5시 20분 81배
오후 5시 30분-6시 10분 175배
아침에 일어나 바로 시작하면 아직까지 50배가 되기전까지는 관절에 녹이슨것 처럼 삐걱거린다. 50배가 지나고 부터는 속도도 빨리지고 부드럽다. 한배 한배에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라고 주문을 건다.
5월 29일(7일차)
오전 5시 - 5시 20분 95배
오후엔 약속때문에 시간에 쫓겨 절을 하지 못했다. 몸에 약간 남아 있던 근육통들도 다 사라지고 없다. 절하면서 뜨거운 열도 오르지 않아 좋다.
5월 30일(8일차)
오전 5시 - 5시 20분 93배
오후 5시 33분 - 6시 08분 180배
일부러 속도를 내서 하는게 아니고 천천히 호흡을 챙겨가면서 하다보니 20분만에 108배를 하는건 어렵다. 5섯시 20분을 넘길수 없는 건 출근 시간에 지장을 줄듯하여 딱 20분에 벨이 울리면 마무리를 한다.
5월 31일(9일차)
오전 5시 10분 - 5시 20분 95배
오후 5시 - 5시 40분 185배
무릎 주변 근육이 점점 딱딱해지고 허리 근육이 강해지는걸 느낀다.
6월 1일(10일차)
오전 5시 - 5시 20분 93배
오후 6시 - 6시 42분 190배
100회가 넘어가면 특히 집중이 잘 된다. 명상의 효과가 확실히 있다. 육체적으로는 허리에 살짝 잡히던 튜브형 옆구리 살(일명 나이살)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6월 2일(11일차)
오전 6시 30분 - 7시 01분 109배
주말에 큰처남의 태국 방문으로 이번 주말 오후는 가능한 큰처남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6월 3일(12일차)
오전 6시 30분 - 07시 110배
온 몸의 피부가 탱탱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둘째주 1,406배
모두에게 감사하며 절을 합니다.
-개털-
[수행일기] 1주차 절수행(5월 23일~27일)
https://steemit.com/kr/@gaeteul/1-5-23-27
저 오늘 최초로 108배 성공했습니다(아마 더했을거에요 중간에 까먹으면 십자리 1부터 다시 했거든요ㅋㅋㅋㅋ)
그런데 절을하면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해야하는데 숫자세는거에만 치중하다조니 제대로 못한거 같네요ㅠㅠ
잘 하셨습니다. 사실 숫자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은 숫자를 잘 안 놓치는데 처음엔 저도 많이 놓쳤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하시면 됩니다.^^ 축하 드립니다. 천천히 편안하게 하세요.^^
오늘 아침 눈이 번쩍뜨이네요 ㅋㅋㅋ
무릎은 조금 삐걱되는것 같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 3개월정도 하셔야 습관이 될듯한데 출발이 아주 좋으시군요. 108배 끝나면 잠깐 기도 하시고 마무리하면 아주 이상적이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일주일단위로 포스팅하면서 습관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개털님께 자극 받아 절 수행 시작해봐야겠습니다~~ ^^
선생님! 요리만으로도 수행이 되실듯한데 108배까지 얹으시면 최고 요리사 되시겠는데요.^^ 응원합니다.
절대신 108번 스쿼트 합니다...이것도 꽤 운동됨요^
저도 동감합니다. 엄청 운동 되죠.^^
꾸준하시군요^^ 저는 아직도 108배를 넘지 못했습니다.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고입니다. 응원합니다.^^
개털님 화이팅~~ ㅎㅎ 토요일은 술로 ...ㅠ 어제는 40배밖엔 못했네요!
오늘부터 또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자^^
우와! 대단하십니다. 음주간에도 108배는 챙기는 독거님 모습! 응원합니다.^^
명상에 이어 절운동까지 ㅎㄷㄷ 입니다 개털님!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책지기님! 좋은 밤 되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수행 일기를 쓰시는 군요.. 대단합니다.
네. 108배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좋은 기운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하며 절하면 정신건강에도 최고일 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철인이 더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