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대로살자 라이프 인사이트 기레기 특집1편! 일본여행이 싸다는 기사는 언론사 고도의 전략
안녕하세요 생각하는대로살자 라이프 인사이트입니다. 실제로 요즘 일본여행가기 좋아요. 일본자체가 관광하기 좋은 나라일뿐더러 저가 항공사 덕분에 비용도 매우 저렴하고, 일본 물가도 아베노믹스짜응(수출장려-인위적인 엔화절상)으로 싸답니다.
----- 물론 모든 기자님들이 기레기라는 것은 아닙니다. 메이저 언론사에 속해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레기는 아니고요. 혹시라도 언론인이나 기자분들중 "스스로에게 떳떳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모든 기자를 일반화한건 아니라걸 확실하게 밝혀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큰 사회현상으로 기사에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일본가즈아~~~~~~(대부분이죠) 2. 한국 물가 너무비싸다 ㅠㅠ 3. 방사능국가에 일본따위를 가냐!!
그런데 스티미언님들 그거 아십니까? 기자가 기사를 쓸때는 엄청나게 많은 수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레기, 기레기 거리는데요. 자신들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엄청나게 머리쓰고 계시는 중입니다. 일반사람들은 잘모르죠. 사실 저도 다는 모릅니다. 기사마다 어떤 저의가 있는지는.... 제가 생각하는 저의에 대해 분석해드릴거고 공감하신다면 정말 무서울 겁니다. 그리고 토론은 대환영!!
기자들을 비롯한 한국의 권력을 잡기위해 힘싸움을 하는자들은 대중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프레임"이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대중들의 무의식에 자신들의 주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설득(이라하고 세뇌라고 볼수도있죠)하기 위해 프레임을 짜죠
http://v.media.daum.net/v/20180207030230526 "한국보다 싸네".. 그래서 또 일본 갑니다 -by 조선일보
각설하고 위의 내용과 같은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링크클릭하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서론
여행경비가 줄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하고있다.
본론
그에 대한 근거1. 스타벅스가 천원이나 싸드아아아아아아아. 서울 부산 ktx왕복보다 일본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이 싸드아아아아아아(by 진에어)
근거2 문화적인 관점에서 손님을 극진히 모시는 문화언급
결론
방일이 방한보다 3배 더 많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전체수도 작년보다 줄었음. 마지막에 구색맞추기로 워라벨을 중요시한다는 전문가의 말인용.
그러나 기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여기 있습니다.
[값싸진 엔화.. 작년 일본 찾은 한국인, 한국에 온 일본인의 3배]
日 편의점 우유·콜라 더 싸고 스타벅스 커피도 1000원 저렴
"라면 한그릇 먹어도 깍듯이 대접"
저비용 항공사 왕복항공권이 서울~부산 KTX 왕복보다 싸
한국 찾는 일본 관광객은 "쇼핑보다 구경 위주로 일정 짜"
--기사 맨앞에 써놓은 글이에요. 즉 엔화가싸다!!!+ 그 덕분에 일본물가가 싸다는 식의 """프레임"""
스팀으로 영원히 기록되는것만 아니면 욕했을 텐데 아쉽네요 ^^ 기레기님! 냉정하게 까드리겠습니다.
기레기가 우리의 마음과 무의식속에서 노리는 프레임을 말하겠습니다.
- 우와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싸구나!
- 이히히 일본여행가야징~~
-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물가가 비싼거야 투덜투덜
-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물가싸게 해주면 좋겟다. 일본국민들은 우리랑다르게 물가가싸서 살기편하겠다. 부럽네
잠깐 4번은 비약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아보인다는 것을 암시하는 기사는 많이 나오고 있기에 전해드립니다. 기사링크 더 걸어드리죠
http://www.sedaily.com/NewsView/1RVLLDNHB7 이건 사설이라서 대놓고 그냥 정부를 까는거구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30/0200000000AKR20180130045400009.HTML?input=1179m
이기사는 일본 구인난 덕에 청년층의 취업이 쉬워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요즘 취업힘들잖아요. 청년들에게 취업이 힘든 이 현실에 일본에 대한 부러움을 어느정도 심어주는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일본"정책"에 대한 부러움을 심기위함이죠. 머 사실이기도 하고^^ 국가의 권력을 원하는대로 이동하기 위함이죠. 어쨋든 일본취직이 쉽다는 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죠.
기사는 1번에서 4번까지의 흐름을 노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포석이죠^^
바로 "고" "환" "율" 정책!!!!!!!
이제 고환율정책을 주장하기위한 포석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이 관점에서 기자는 과연 우리의 무의식에 어떤 프레임을 노렸을까요?
- 국민: 우와!! 일본이 물가도 싸고 살기좋아 보인다 부럽다 ㅠㅠㅠㅠ
(앞의 1~4를 압축) - 기자: 그렇지?? 그럼 우리도 일본처럼 정책을 펼치면 좋겠지?? (개, 돼지들아)
- 국민: 네!!! 그러면 좋을것 같아요!!!
- 기자: 자 그럼 일본이 물가가 싼이유는 엔화가 싸기 때문이야 ㅎㅎ(기사 바로앞에 "값싸진 엔화") 그러면 일본인들뿐아니라 외국인들 관광도 많이오고 소비도 살고 내수도 살고 너희들 돈도 많이 벌거야~~~
-배경지식 일본은 아베노믹스라고 수출장려를 위해 고환율정책중, 엔화절상을 위해 엔화를 많이 찍고 있습니다. 사실 글로벌화로 수출이 중요해짐으로서 일본뿐아니라 각나라들이 자국통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려고 노력하고 있죠.환율전쟁이라고 들어봣을겁니다.
- 국민: 우와~~ 그럼 우리도 일본처럼 우리 나라값을 싸게해요
- 기자: 그렇지? 그럼 정부에게 고환율 정책을 하라고 우리가 전달해줄게^^
여기서 정말 논리적 모순의 무서움이 숨어있습니다! 일본이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면 """"외국인으로서 일본의 물가가 싼 것입니다"""" 물론 객관적으로도 싸기도 하죠. 하지만 일본의 GNI,일본내 경제주체의 이해관계, 일본의 정치상황등 """일본국민이 일본물가를 싸다고 느낄지는 기사를 통해 알 수 없습니다.""""
기자(조선일보)는 우리의 입장에서 일본물가가 싼것을 마치 일본물가 자체가 싼것처럼 프레임을 굳힌뒤 고환율 정책에 힘을 실을려는 저의가 있습니다. 물론 이거는 상황에따라 쓸수있는 카드가 되겠죠. 타이밍이다!!! 싶으면 고환율정책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를 쓸 것이며 이게 올해가될지 3년후가 될지 안쓸지는 모르는 겁니다. 다만 계속 사전작업을 하는것이죠.
그럼 대체 고환율 정책이머냐??
북한이 우리나라를 선동할때 용어혼란전술을 쓴답니다. 남침이냐 북침이냐 논쟁아시죠? 제가 보기엔 고환율 정책또한 용어혼란전술입니다. 북한이나 조선일보나 다른게 먼지 모르겠네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프레임을 우리 마음속에 녹일 때는 "엔화가 싸다"라고 표현을 하기 때문입니다.
고환율=외국돈을 비싸게 산다= 외국의 입장에선 한국돈이 싸다
-> 일본이 고환율 정책을 펴기 때문에 한국입장에선 일본돈이 싼거에요.
고환율이라고 하면 수출기업에 유리한 대신 물가가 높아진다라는 팩트를 씁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같은 말이라도 3번의 변화를 거치면 환율과 경제에 대해 명확한 인지가 있는게 아니라면 뜻을 파악하기 힘들어요. 실제로 저기사 보고 "음 일본의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엔화를 인플레이션하고 그 덕분에 엔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고환율 정책을 쓰고 있군! 덕분에 우리가 일본여행을 싸게 가는 경제적 영향이 있는거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사람?
이 한마디를 하기 위해 길게 풀어썼습니다. 우리 언론 기레기들이 "고환율 정책에 대한 무의식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프레임 작업을 하는 겁니다.
고환율 정책하면 수출기업이 유리해지고 서민 물가가 비싸지는건 알고계시죠? 수출기업이 돈을 많이 버는데 아시다시피 노동력은 엄청나게 착취들하시고 부의 재분배는 안하잖아요. 아 물론 부의 재분배는 하죠^^ 우리 기레기들을 위한 접대비와 광고비로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저의 캐치 프라이즈는 계속말하듯이 생각하는대로 살자! 입니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기레기들의 농간에 놀아나는겁니다. 영원히 노예로 사는거에요.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도 생각하게 된다 -풀 부르제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김시힙니당
"제목"을 보자마자
"내 이럴 줄 알았다."하면 글을 열었습니다. ^^
저는 우선 3번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런데 요즈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가더라구요.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친구 누가, 누가, 누가, 누가... 하면서 일본여행을 갔다며...
우리딸아이도 가고 싶어해요. ㅠㅠ
깔끔한 정리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맞아요. 너무많은 사람들이 가네요..... 방사능 진짜 위험하거든요. 그걸 떠나서 일본여행가는건 많은 이유가 복합적으로 적용되있어요.
정말 라이프 인사이트!! 네요^^
요즘 엔화 약세 그리고 쏟아지는 여행 프로를 보면서 일본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숨은 인사이트가 있었네요! 날카로운 분석 감사합니다ㅎㅎ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2월 1주)
감사합니다! 더날카로워지도록 스스로 공부많이 하겠습니다.
저도 유난히 그런 기사가 많이 보여서... 머지 했습니다 요즘 기자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넘 직설적으로 애기하면 까니까요..... 저도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상관없는 얘기지만 일본 여행 가고는 싶네요 방사능이 없다면
하핫 감사합니다 요즘보면 언론사들 바보인척하기 전략쓰는듯해요. 얕보면안됩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정말 기사 하나도 열심히 분석해서 봐야 한다는게 너무 슬픈 현실인가요 ㅠㅠ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도 생각하게 된다.
멋진 말입니다.
저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아요 보다가 문뜩 생각나서 알리바라클라우드 대신 썻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대통령의 글쓰기 포스팅도 기억하고있어용
아이고 별거 아닌 포스팅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이 싸다싸다 하는데,,,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으니... ^^
오홍 그런건 처음 알았네요. 어디서나 관광플랜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다르죠
뭐 이유야 어찌되었건
저는 갈일이 없어서 말이죠.ㅠㅎ
ㅠㅠ 저도 갈일이 없습니다
확실히 좋은 인사이트가 엿보이는 기사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기자들의 프레임에 쉽게 낚이지는 않지 않을까요?
저만해도 내일모레 일본에 갑니다.
저는 수차례 여권을 갱신할만큼 일본에 오가면서도 일본이 "싸다"란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반경비 전부를 포함하니까요. 아무리 편의점 식음료들이 1000원이 더 싸다란 소리를 들어봐야 제 머릿속에는 "여행경비+체재경비+1000"입니다.
제 머릿속에서는 한국과 비교하는 것에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왕왕 친구놈들이 태국이나 동남아 국가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엄청 싸더라라고 합니다. 거기까지 간 비행기 값이며 경비는 이미 머릿속에 지우고 단순히 한국에서는 이정도인데 거기서는 얼마더라라는 전제만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기레기라 불리는 부류의 양반들은 기자로써 성장을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글에 프라이드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낚시꾼일 뿐. 물론 메이저 미디어의 기자니까 무조건적으로 바른 기자라고도 할 수 없지만 이 글 역시 '기자'라는 신분에 계신 분들이 읽을 수도 있을텐데 일부를 전체화 시키는 이미지를 부여하는 단어 사용은 되도록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청나게 긴댓글 감사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기자들의 프레임에 쉽게 낚이지는 않을 겁니다. 기자는 모든사람을 낚으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최소한의 분위기와 여론을 조성하려는게 목적이지요. 굿컨텐츠님의 말씀처럼 실제로 갔다온 사람들은 안낚일 확률이 높지요.
그리고 동남아를 예를들었는데 이건 또 생각못했네요. 그러고보니 동남아는 물가가싸서 여행하기 좋더라~ 라는 기사는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동남아여행을 가는 이유중 하나가 물가이지 물가만을 재조명하지는 않지요. 프레임전략이라는 것을 입증할 다른 사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족ㅠㅠㅠㅠㅠ 저의 문제점입니다. 글 수정해서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분 상하실 수도 있을 참견이었는데 기분 좋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도 자극적(?)인 표현으로 스팀잇내에서 좋은 충고를 받아 본 적이 있기에 어찌보면 저같은 전철을 밟지 마시길 하는 바람이었다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후~
오늘도 좋은 포스팅잘봤어요^^
생각하는대로 살자^^
뿌듯하네요 ㅎㅎ
생각하고 사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
@dipaliya 님의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 )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