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버젼) 웹툰 3화 힐링
1화에 이어 3화를 올립니다.
3화를 올리는 이유는 2화의 분량이 너무 길고(일반 웹툰 정도의 분량이 나와요)
피드백을 받았을때 2화에 대한 사람들의 평이 제일 좋았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래서 2화를 맨 마지막에 넣으려고 해요.
무엇보다 2화에 제 친구 마오리의 개인 경험이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에 업로드가 꺼려지기도 하네요.
1화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이런 허술한 작품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저번 작에서 설명이 부족했겠지만 이야기는 제가 짜지 않았습니다.
그림만 제가 그렸을 뿐 이야기는 제 친구 마오리의 작품이지요.
(물론 그 친구는 현재 만화 스토리 같은 건 시도조차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ㅋㅋㅋㅋ
고생을 넘 많이했음.)
이번 편은 설명이 부족하고 상징이 많아서 단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또 글로 설명을 하자니 애매하니 그냥 감상은 여러분에게 맡기도록 할 게요^^
이 작품은 고팍스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과 동명의 다른 작품으로 구버젼임을 알아주세요.
고팍스 공모전 2차 심사까지 10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2차 심사에는 진출작들이 스팀잇에도 공개가 되네
본작이 연재될동안 구버젼이 같이 연재가 되어 꼬이지 않게 그 전에 다 올리려면 부지런히 포스팅 해야겠어요.
물론 2차까지 갈 거란 확신은 어디에도 없지만 ㅋㅋㅋ
그럼 여러분 다음편에서 뵈요:)
상징적인 의미를 아주 간략하게 잘 담았네요,
케이지콘님 화이팅 ㅋㅋ
저 난로가 저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거 같음...
아님 말구요..(소심)
저 왜 이해를 못하는거죠?
아무래도 역시 어려울 것 같아 주석을 달게요 ㅋㅋㅋ
한마디로, 방안에 있는 물건은 구식 난로이구, 밖은 무척 추운 겨울입니다.
구식이다보니 추위를 견디기 위해 난로를 틀면 매연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그래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 연기는 날아가지만 금새 추워져서 바로 닫아야 하죠.
하지만 또다시 매연은 채워지고, 결국 난로를 버리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ㅋ
문제가 동반하는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기가 아닌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나름 철학적인 ㅋㅋㅋ그러나 다소 서툰 내용이었던 거죠 ㅋㅋㅋㅋ 뭐 요즘 시대는 그 원인을 제거하기 보단 그 고통을 환기시키는 쪽으로만 향한다 그런 걸 비판하려고 했던 거 같네요.
원인을 제거하는것! 오호! 친구분의 인생철학이 담겼군요! ㅎㅎㅎ 아! 그 이후 추운건 어째요? ㅠㅠ
2차 찍고 1등 가자고욧! ㅎㅎㅎ
왜 저리 무모하고 무식하게 난로와 싸우나... 했는데 제목을 보고 머리를 한대 맞았네요 ㅜㅜ 문을 계속 열어놓으면 안되는건가요... 라고 써놓고 보니 겨울이라는 케콘님의 주석을 발견. 그렇다면 정답은 노*페이스.
마지막에 결단을 내려 다행이네요. 과감히 던져 버린..
2차까지 가실 것 같은데요? 기대하겠습니다. :)
분명 2차 가실꺼에요! 응원할꺼에요!!ㅎㅎ
화이팅!! 해 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