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런것 아세여..? / 촌철살인의 한마디(유머)
늘 바쁜 일상이지만 오늘은 토요일,
잠시 여유를 가져보세요~ ㅎㅎ
요런것 아세요?
사찰음식에 원래는 고기도 있었다?
김밥의 원조는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서울과 구리시 사이에 있는 아차산은 왜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
불교의 원각사지 10층석탑이 왜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의 수도 한가운데 - 종로
에 있을까요?
알면 유식해지고 몰라도 그만인 사연을
알아봅니당..
우리는 사찰음식하면
당연히 육식이 아닌 전부 다 채식으로만 생각하지만.. 옛날 석가모니가 불교를 창시할 적엔 고
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승려들은 탁발(집집마다 다니며 음식을
공양받는 일)로 모은 음식에 들어있는 고기는
먹었으니..
초창기 불교교리는 자신을 위해 살생
된 고기가 아닌 것은 허락했다고 하네요.
그러던 불교 교리가 고기와 술을 금지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 것은 양나라 무제(양나라 초대 황
제)가 출가를 하면서부터 였는데요..
무제(武帝)는 '단주육문(斷酒肉文)'
이란 법령을 공포하여 승려들은 채식만을 하도록
했답니다.
그는 백성들을 착취한 돈으로 동태사란 절을 세우곤 몇번씩이나 출가와 파계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사찰음식에 필요한 채소를 승려들이 직접 재배해 먹은 것은 기원전 1세기경 중국의 '백장회해'
란 승려가 선농일치(禪農一致)사상을 설법하면서 부터라고 하네요! ㅎ
김밥의 원조가 자신들이라고
우기는 일본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김을 채취하거나 김으로밥을 싸 먹은 기록.. 모두가 우리나라가 앞서기 때문이지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15세기 초에 출판한 '경상도지리지(경상감사 하연이 지은 책)'나 '동국여지승람(노사신이 지은 책)'에
김을 채취했다란 기록이 있는 반면, 일본에선
18세기초에 편찬된 '각반부류'에 처음으로
나오기 때문..
19세기 중반에 편찬된 '동국세시기(조선 순조때의 학자 홍석모가 지은 책)'에 보면
"정월대보름이 되면 민가에서는 배추잎이나
취나물, 김으로 밥을 싸 <복(福)쌈>이라 부르면서
먹는 풍습이 있다"란
기록이 나오는데.. 그 복쌈이 우리나라 최초의
'김밥'이라고하네요!
일본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김밥도 있으니.. 바로 충무김밥이랍니다~
옛날 충무항에
어떤 어부의 부인이 고기잡이 나가는 남편에게 더운 여름날 쉽게 상하지
않도록 고심하다가 맨밥을 김으로 말아 꼴뚜기무침과 무김치를 따로 담아 도시락을 싸준것이
효시라고 하지요~ ㅎㅎ
서울시와 경기도 구리시
사이에 북한산을 중심으로 여러 산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차산'..
한문으로는
'阿嵯山'이라고 하며 엑끼산, 액계산 으로도
불리는데..
아차산으로
불리게 된 것은 조선시대에 그 산기슭에 사형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ㅎㅎ
조선 명종
때 홍계관이란 점쟁이가 점을 잘 치기로 유명했는데 궁궐에서는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백성을 속이는 짓으로 규정해 그를 불러들였습니다.
명종이 두마리 쥐가 들어있는 궤짝을 보여 주곤
"이안에 지금 몇마리의 쥐가 있느냐?" 하고 묻자
홍계관이 "예.. 전하! 여섯마리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화가 잔뜩난
명종은 그를 사형에 처하도록 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쥐의 배가 볼록한 것을 이상하
게 여겨 배를 갈라봤더나 네마리의 새끼가
나왔습니다.
"앗차!"하고 사형을중지하도록 했으나 이미
홍계관은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후.. 사람들은
그때부터 '아.차.산.'
이라고 했답니다. ㅎㅎ
아.차.산.성.
불교의 상징 원각사지 10층석탑이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의 서울 한가운데인 종로 탑골공원에 있는데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왕위를 찬탈해 임금이 된 수양대군이 몹시 괴로워
하면서 병이 났는데..
어느날 온몸의 종기를
보여주기 싫어 한밤중에 지금의 탑골공원 자리의
개천물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왠 동자가 나타나 등을 문질러 주자 "아무에게도 내 등의 종기에 대해 이야기해선
안되느니라!" 하자 "전하께서도 문수동자를 봤다는 이야기를절대로 해서는 아니되옵니다!"라는
이야기와 함게 그 동자는 사라졌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신통하게도 종기가 낫자
세조는 고마운 마음에 원각사와 함께 석탑을
세웠으니..
유교의 심장부에 불교의 상징이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ㅎㅎ
문수동자: 문수보살이라고도 하며 불교에서는 최고의 지혜자를 상징합니다.
참고출처: 지식톡톡(국민출판사)
😆촌철살인의 한마디😀
정신병원의 주치의들이
회의를 한 끝에 한 환자가
거의 완치되었다고 의견
일치를 보았다.
그래서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환자를 데리고
영화관에 가기로 했다.
그들이 영화관에 도착을
했는데 마침 의자에는
‘칠 주의’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 의사들은 그냥 의자에
앉았다. 하지만 환자는
의자 위에 신문지를 먼저
깐 다음 그리고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의사들은
드디어 환자가
현실 세계에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의사가
의사 : 준수씨, 왜
신문지를 먼저 까셨죠?
준수 :
좀 더 높은데 앉아야
더 잘 보일 것 아니예요??
촌철살인의 한마디 (2)
어느 야외무대에서
기네스북에 올릴 만한
장장 10시간의 콘서트를
연주자 4명이 쉬지 않고
연주하는 엄청난 연주회가
열렸다.
처음에는 수많은 관중들이
있었으나 모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여 다 돌아가고
결국 10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10시간 뒤 이를 악물고
연주를 마친 4명의 연주자
들이 한숨을 몰아쉬면서
인사를 할 때였다.
> 그때까지 자고 있던
한 무식한 사람이 문득
잠에서 깨어나 소리를
질렀는데 이 말을 듣고
나머지 관중들이 모두
기절해 버렸다.,
"앙코르!"
촌철살인의 한마디 (3)
한 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실에 들어갔다.
신부님이 물었다.
'할아버지,
무슨 일로 오셨나요?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어요.
그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번 안 줬는데,
두 달 전에
28세 아가씨를 만나
외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두 달 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동안 성당에 한
번도 안 나오셨습니까?"
"성당엔 오늘
평생 처음 오는 거예요.
저는 불교 신자거든요."
"그럼 지금 왜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시나요?"
"모든 동네 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신부님
에게만 안 했거든요"
출처 / 유머 세 마당.인자요산
2018.11.10
비비아나
한달전쯤 포스팅에서는 70세는 외도가 안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때그때 바뀝니당~^^
오호! 원래 불교에서도 고기를 먹었군요!! 무제(武帝)나빠요! ㅋㅋ
지들이 아무리 우겨도 김밥은 우리가 원조!! ㅎㅎ
독거님 고기 조아하시구나요..!!..ㅎㅡㅎ
오늘도 상식 몇개 얻어갑니다. 고마워요. 비비아나님.
행복한 일요일 보내셔요.^^
새로운걸 알았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네~
행복한 주말 스팀잇과 즐하세영~^^
앙코르~~ ㅋㅋㅋ
이런...😊😋
여기 같은것로 추가요~
주말 행즐하시길요.^^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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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여기도 같은걸로 추가해야겠군용~^^😉😋
주말 스팀잇과 행즐하는걸루요!!~
잼있는 상식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동아시아 음식은 비슷한게 많아서 어디가
딱히 원조라 말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글쵸!!
만두부터 쌈으로 싸먹는건 어느나라나 있는것
같이요.^^
김밥은 우리나라죠!
''대한민국~''👏👏👏👏
김밥의 효시가 아주 지혜로운 데서 시작했군요
뭐든 그런것 같아요!!
어느 한 사람이나 소중한사람에게 꼭 필요한
무언가를 해주고 싶을때 따뜻한 마음이
생기는거잖아요.^^
우리가 원조라니
맛있는 충무김밥 먹으며 자부심을 가져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