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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스팀시티에서 처음 보았지만 저에게 남은 수모모님은 밝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글들을 보며 이런저런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지만요.

밝음을 지녔다는 건 아마 제대로 보신게 맞을거에요. 제 어머니가 정말 긍정왕에 낙천적이고 수많은 역경과 핍박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어머니가 제게 그런 면을 많이 물려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삶이 주는 시련 앞에 의연하지를 못하죠. 그래서 이렇게 약한 소리도 하고 어리광도 피우고 합니다 ㅜ

“왜 피해자가 웃고 사는 모습이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되는 건데??”
무슨 재판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나라에는 ‘해괴한 법의 잣대나 관념’이 적지 않더군요.
특히 인권이 거론될 경우에 그렇습디다.

우선, 학교폭력에 대한 논란에서 가해학생 편을 드는 ‘또라이 인권론자들’이 있습니다..
교과부의 ‘가해사실의 학생부 기재 방침’에 친전교조 교육감들이 반대를 했었지요.
“가해학생의 대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지랍니다.

잔혹하고 상습적인 성범죄자에게 ‘물리적 거세’를 도입하는데 대한 반론도 있었습니다.
문명인이기를 포기한, 아니 인간이기를 포기한 강간범에게 “문명인의 잣대를 대야한다”는 게 이 나라 인권론자들의 주장이지요.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서는 “거론 자체에 경기를 일으키는” 세력들도 있구요.

그런 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이 나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맞어?”

제가 진행하고 있는 재판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사법부와 함께합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도 ‘해괴한 법의 잣대나 관념’이 곳곳에 있지요. 그래서 더 이 재판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사례하나 늘리는 것만으로도 일본에서 세금 내고 사는 사람의 인권, 여성의 인권,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이 조금은 나아질거라 믿으며...

아, 그렇군요.
그런 믿음에서 하는 소송이라면 인생의 많은 것을 기울일 가치가 있겠지요.

“소기의 성취 이루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으로 즐거운 사람이 아니죠. 즐겁다,괴롭다,슬프다는 것은 느낌이고 영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자신의 순간 순간 일어나는 감정을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사람이면서 그 감정을 스스로 자족할수 있는 사람이겠죠.

자존감이라는 것도 다른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것도 아니죠.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그런 상황,세태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스스로 번뇌를 느끼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오로지 s모모님의 마음이죠. 그 마음이 직접원인이고 다른 것들은 모두 간접원인일 뿐이죠. 재미있고도 어려운 것이 마음의 주인은 나인데 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도 나의 마음이죠. 그래서 인생은 sea of heartbreak이죠. 하지만 see of heartbreak가 되면 자신의 마음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번뇌를 보지 못하고 번뇌에 빠져서 그번뇌가 좋든 싫든 탐닉?하면서 본다고 착각하기 때문이죠.

과거는 지나가서 없고 미래는 오지않아서 없습니다. 오직 현재만 있을 뿐이죠. 그래서 오!늘~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삶에 충실하려고 노력할 뿐이죠. 그 삶은 지금의 마음살기이죠. 험학(험하고 학대하는 자신의 마음)한 과거로 지금의 마음에 殺氣를 띄우지 않는게 좋죠.

그래서 오!늘~ 이라고 하는군요. 전 번뇌와 雑気 가 정말 많은 인간인 것 같아요.

재미있고도 어려운 것이 마음의 주인은 나인데 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도 나의 마음이죠.

그러게나 말이에요!
음악 잘 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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