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 함께.
[Nobody - 원더걸스]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흐음.. 딱히 쓸 말이 없어요.하하하하
지난 주 흠씬 두들겨 맞아 찌그러질대로 찌그러진 마음을 피는 중이거든요.ㅋ
한 주의 시작은 상콤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훅 치고 들어오는 크리티컬히트를 피하지 못했네요.ㅎㅎ
이럴 땐 뭐라도 하고 뭐라도 들어야 조금이나마 펴질까 싶어
쓰면서 나만 신나는 노래이야기를.ㅋ
첫 노래는 한때 국민여동생이었던 원더걸스의 노래를 골랐어요.
참 노래 씐나고 좋죠.ㅋ 한번씩 박진영이라는 사람이 참 대단하긴 하구나 하는 걸 느낄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이 멤버 중 선예는 크게 될 아이구나 싶었는데. 역시 사랑의 힘은 대단한가 봅니다.ㅎ
만두 소희는 이 때나 지금이나 얼굴은 똑같군요.. 나이는 어디로 먹는건지..
전 노래로서는 이 노래가 상당히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멜로디가 착착 감기는 게 좀더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 불렀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죠.
예를 들면 다음 노래의 가수들이죠.ㅎㅎ
[Break away - Big Mama]
정말 처음 뮤직비디오 보고 완전 반했던 노래죠.
이건 소장각이다 싶어 음의 루트로... 뮤직비디오까지 소장한 바로 그 노래.ㅋ
전혀 정보가 없이 봤어서.. 그 반전이 있기 전까지 정말 저 4인조가 저렇게 노래까지 잘하면 끝장이겠는데 하다가.ㅋ
진짜 빅마마가 나오고 그녀들이 노래 부르는 거에서 완전 소름!!! ㅎ
아직도 마지막 부분에 호오! 하는 부분은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아요.ㅋㅋㅋㅋ
그래 뮤직비디오는 이렇게 만들어야하지 했던 레전더리 명작.
이 뮤직비디오부터 전 YG라는 회사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ㅎㅎㅎ
이 네 분은 정말 평생 가시길 바랬는데.. 끝내 해체되고 말았죠. 그래도 해체전에 콘서트에서 그들의 하모니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어서 다행이었어요.
이런 여성보컬그룹이 또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쩌면 이미 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요샌 음악을 찾아듣지 않으니.
위에 원더걸스의 [nobody]를 한참 듣다가 들었던 생각이 이 노래를 빅마마가 파워풀하게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너무 좋을 거 같았거든요. 약간만 편곡해서 리드미컬한 알앤비로 부르면 우왕굿 일 거 같은.ㅋㅋㅋ
글 쓰다가 두번이나 듣고 왔네요.ㅋㅋ 다시 들어도 참 좋은 노래입니다.
[Love all - H7美人]
가비앤제이(gavy NJ)와 BGH4라는 그룹의 프로젝트곡이에요.
우연히 듣게 됐다가 완전 꽂혀가지고 한동안 달고 살았던 노래죠.
한창 들을 때는 저 h7미인이 그룹명 인줄 알고 있었는데..ㅋㅋㅋㅋ
이 노래에 7명이 나온다는 것도 오늘 포스팅한다고 찾아보다가 알았네요.ㅎ
한 때는 이렇게 뒷부분에 시원시원하게 질러주는 노래를 참 좋아했었죠.
그러다가 나는 가수다 이후로 어디 나오는 가수들이 다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확 질려버려서 안듣게 되었어요.ㅋ
요새는 또 이렇게 시원시원한 보컬의 노래들이 많이 없으니 다시 찾게 되네요.
참 유행이라는 건 이래서 돌고 도는 것인지.ㅋㅋㅋㅋ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가비앤제이 멤버분들은 뭐하시는지 모르겠네요..ㅎ 철권하시는 남규리씨 말고.ㅋ
[다가와서 - 브라운아이드걸스]
지금과는 많이 다른 이미지를 가지셨던 때의 노래군요.
사실 아브라카타브라에서 이미지 변신을 해서 완전히 뜨긴 했지만..
이 그룹은 노래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미료의 랩도 매력있다고 생각했었구요.
근데 어느 순간 제가 모르는 분들이 되었더라구요.ㅎㅎ
4명의 색깔이 확실해서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그룹이에요. 물론 거기에는 제아의 엄청난 노래실력이 바탕이긴 하지만.ㅎ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글을 쓰면 딴 생각도 안나고 맘이 참 편해져요.
그게 아마 음악이 가진 큰 힘 중에 하나겠지요.
이렇게 또 한 10센치 펴졌나보네요.ㅎㅎ
가족은 더없이 소중한 사람들이죠. 그냥 아무 이유도 필요없이 소중한 사람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
하지만 저를 알기에 가장 깊은 곳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사람도 가족인 거 같네요.
다 제 잘못일테니 이해하고 용서를 구해야하겠지만...
나이 먹은만큼 마음이 크지 못하여 한번씩 지나쳐가는 이 시간들이 쉽진 않네요.ㅎㅎ
그래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행복해기질 바라며.^^
이제는 정말 연말인 거 같아요. 다음주면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뉴이어.ㅎ
가족분들과 정말 정말 행복한 연말 되세요~~~ 혼자 계시는 분들도 외로움 느낄 새 없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
전 단순해서 이러다가 또 드라마 보면서 킥킥대며 웃곤 한답니다.ㅎ
알함브라의 궁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진 드라마 W의 한효주님이 절 미소짓게 해주실 거에요.하하하하
아 아무도 안 궁금한 거슬러 올라는 꽂힌 노래를 안 했구나!
이왕 시원시원한 여성분들 노래 들었으니
마지막도 시원한 여성보컬의 노래로 끝냅시다. ㅎㅎㅎㅎ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에일리(도깨비 OST)]
읽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첫눈처럼 짝꿍이 찾아오길 ...
하하하 외롭진 않습니다!!! ㅋㅋㅋ
크리스마스에 정말 눈이나 왔으면 좋겠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본지가 오래 된 거 같은데 ㅎ
빅마마 참 좋습니다. 오랜만에 좋은곡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말잘보내세요.
일본에 크리스마스는 좀 다르겠죠?ㅎ 서울은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안나는데..ㅎㅎ
steemitjp님도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내년 오늘까지 꼭 웃을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ikuraki님도 행복한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
원더걸스는 히트치고 잘나가다가..
갑자기 미국가서 고생 많이 했을거같아요ㅎ
그러게요 굳이 왜 미국을 가려고했었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가서 성공했다면 그만큼 보람있는 일이 없었겠지만..ㅎㅎ
글고보니 정말 미국간다는 소식들리면서 점차 잊혀졌던 거 같네요
역시 취향저격!!
가비앤제이, 원더걸스, 브아걸..
추억속의 걸그룹이네요.
sunnyy님이 좋아하시는 그룹들인가 보네요.ㅎㅎ
요새 걸그룹들과 다르게 예전 걸그룹들 노래는 노래같아서 좋아요.ㅋ(노땅 인정..)
저분들 이젠 결혼도 하시고 애어머니도 되시고..ㅎㅎ
빅마마 때까지만 해도 (아니, 빅뱅까지만 해도?) 외모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거 같았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YG도 외모에 치중하는 거 같아서 슬퍼요.
빅뱅? 지디? ㅎㅎㅎㅎ
외모도 되고 실력도 되고 하면 좋겠지만.. 확실히 YG도 예전 색깔이 많이 없어진 거 같아요.
이하이 갈 때만 해도 그래 넌 거기 가야되!!! 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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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입니다. 1년 참 빠르네요. 행복한 연말연시 되십시오.
유니콘피쉬님도 연말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기쁜 일 많이 생기시길 아프지 마시구^^
원더걸스 황금옷 노바디가 생각나네요^^;
안 그래도 그 공식 뮤비를 올릴까하다가 고릴라가 너무 자주 나와서 노래만 나오는 걸로 올렸습니다.ㅎㅎ
모두 제가 좋아하는 곡이네요 ^^
감사합니다 ㅎ 연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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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행이에요. ^^
연식이 좀 된 노래들이라 많이들 모르실까봐 걱정했는데.ㅎㅎ
연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제 며칠 남지도 않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