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스티미언:쓰레기] 감정 쓰레기통
듣기싫어!
이번 뻔뻔소모임 주제는 쓰레기 인데요?
사실 6월 초 주제였으나 제가 까먹고 안하고;;
또 저번주부터 생긴 이상한 일들로 인해
계속 까먹다가 지금 생각나서 써봅니다.
오늘은 감정 쓰레기통에 대해 써볼려고해요.
최근 일은 아니지만 주제를 보니 예전 일이 생각나네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자기가 힘든일이 있으면 하소연 하듯이 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한 번, 두 번 정도는 그냥 들어 줄 수 있는데
그게 일주일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돌아뿜.
제가 어떤 조언을 해줘도 소용없죠.
결국에는 제가 폭발합니다.
"죽고싶으면 마음대로 죽던지 진짜 죽지도 못할거면 그런말 하지마라!"
"설사 진짜로 죽더라도 이렇게 죽으면 나는 슬퍼해주지도 않을거다!"
"통화할때마다 그런말만 할거면 연락 하지마!"
"나는 기분좋다가도 니전화만 받으면 기분나쁘다.
니혼자 기분 나빠라 쫌!"
등등등.. 제가 잔인해 보이나요?
근데 저처럼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당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절대 잔인한 소리 한게 아니죠..
오히려 저를 그렇게 대하는 사람들이 더 잔인한거죠!
진짜 한두번 들을땐 조언이라도 할 수 있지만
통화할때마다 계속 되면 듣는 사람도 스트레스라고요~
내가 왜 내 앞가림 하기도 벅찬데
남의 스트레스까지 떠안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지요.
근데 어쨌든 저는 너무 심한 사람한테는
인연을 끊을 생각까지도 한적도 있었는데
그래도 희한하게 상대방이 수긍을 하면서
다시 온순해지는(?) ㅋㅋ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ㅎㅎ
그래서 아직도 잘 지내는 지인들도 있지요.
어쨌든 주제글이 쓰레기라서 써보는데
지금은 그런 주변인은 없고
다른 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있네요.
이 일도 빨리 해결되면 좋겠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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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생 18년 욕아닙니다. ㅎㅎ
동전의 의미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좋게 말하면 감정의 수용체쯤 되겠네요. 다른이들의 불평이나 고민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는 '도를 아십니까'를 비롯한 포교, 선교를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저만 보면 자기 종교를 홍보합니다.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이야기 하지는 않는데
가끔 그런 지인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가끔 길가다 도를아십니까가 붙잡던데
그냥 지나가면 자꾸 쫓아오길래 "바빠죽겠다 씹빠빠야!" 라고 하니까 안오더라고요~ㅎㅎ
ㅋㅋㅋ강력하시네요. 저는 이렇게 답해보고 싶은데 이제는 저를 붙잡는 사람이 없네요.
좋은 소리도 한두번 이라고 했는데 안좋은 이야기면 더 힘들죠.
이해갑니다.
네 맞아요. 요즘은 좋은소리지만 자주 듣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어떨땐 스트레스예요;;
아무리 편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지만 안좋은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면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네~ 저는 상대방 기분이 다운되어있으면 저도 같이 우울해져서
요즘은 조금이라도 우울한 낌세가 느껴지면 전화를 빨리 끊습니다. ㅎㅎ;;
저는 그런친구가있어서 멀리하는중입니다..
역시 이런 친구는 멀리하는게 답이예요~ㅎㅎ
ㅋㅋ 그래서 저는 친구가없답니다! 으하하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쫑아님께서 고민을 잘 들어주셔서 그랬던건아닐까요?
계속 반복해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힘들기도하실것같아요 ㅠㅠ
흠 특별히 잘 들어준적은 없는 것 같은데..ㅎㅎ
그래서 그런지 그 후로는 막말을 하게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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