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건강은 평소에 챙겨야지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제가 스팀잇에 마지막으로 글을 작성하고 한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다시 취준생이 되면서 내세울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요즘에는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혼자 집에 있으면서 열심히 영어 표현들을 입으로 내뱉고 있습니다. 단어도 외우고 문법도 다시 공부하는 중인데, 바보처럼 자꾸만 잊어버리니 허무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험생활을 1년 6개월 정도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그저 무던히 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기력증, 기면증에 가까운 증상을 자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현직 약사분께서 경험을 통해 효과가 좋았던 일반의약품들을 소개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엑세라민'은 고농축 비타민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타민 B가 주요 성분인데, 이것이 피로회복과 두뇌활동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국에 문의해보시면 '엑세라민B정'과 '엑세라민B 엑소정' 이렇게 두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엑소정의 주요성분(비타민 B군) 함량이 2배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B정은 하루에 1~2개, 엑소정은 하루에 1개를 복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에 동네 약국에서 7만원(120정, 4개월분)에 구입하고 복용해봤더니 확실히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잠을 많이 자더라도 계속 느껴지던 졸음이 사라지고 정신이 맑아졌는데, 이것이 타우린(박카스), 카페인(커피)으로 각성이 되었을 때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억지로 몸을 깨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몸 자체에 활력이 생긴 기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눈이 쉽게 떠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동안 비타민 B군이 부족했던 것이 저의 무기력증과 기면증 초기 증세의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효과가 없으면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복용할 예정입니다.
어머니께서 저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오라고 대뜸 100만원을 제 통장에 입금해주셨습니다. 평소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사실 썩 내키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집에 언제 돌아가요?'를 제일 먼저 물어보던 성격이라서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원래 집돌이, 집순이가 아니시라면 집을 나서자마자 급속도로 방전이 되는 듯한 느낌을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대학생 시절 연애를 할 때에는 맛집탐방을 좋아하는 애인을 위해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지하철에 탑승하고 이동하는 시간동안 신경이 예민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여행을 가기는 할텐데, 딱히 가보고 싶은 곳이 없어서 여행지 선정 부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동생에게 여행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해봤더니 "여행을 가서 꼭 뭔가를 느끼거나 얻을 필요는 없어. 숙소에서 나가지 않고 먹고 자기만 해도 좋으니까 그냥 다녀와봐!"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조용한 곳에 가서 조용하게 지내다 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같은 돈이면 아주 풍족하게 지내다가 돌아올 수 있는 베트남 쪽이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되는 2월과 3월 사이에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조금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행이 취미라고 말하며 스스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고 여행 스케쥴을 계획하는 동생이 정말 대단하다고 체감하는 중입니다. ŏ̥̥̥̥ם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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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잘 하는 분야
관심 분야가 다양하니까요
저도 한 손님 타입입니다.
조용한 곳 가서 맛난 거 먹고
그냥저냥 시간 보내다 오세요~
조용한 곳을 알아보는 중입니다.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한손님 오랜만이예요
어디든 떠나서 많이 걷다보면
좀 힐링이 되실거 같아요~
태국도 좋고
베트남도 좋고
어디든 떠나세요
어머님 멋지시네요 ㅎㅎ
그리고 다시 돌아와 또 열심히 하면 되쥬~
아직도 어디로 갈지 정하지를 못하겠네요~ ㅎㅎ
한손님 너무 반갑네요 ;D
재주가 많으신 분이니 분명히 좋은 쓰임 받는
자리가 곧 나타날거에요
저도 여행 다니는 걸 피곤해 하는 스타일이지만
기왕 간다면 멀~리 다녀올것 같아요
나중에 바빠지면 먼 여행을 떠날 기회가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ㅡㅜ
혼자 가려니 더욱 가기 싫네요.ㅋㅋ
오랜만이에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먹어봐야겠네요. 건강좀 챙겨야겠네요ㅎㅎ
건강이 우선입니다! :D
오랜만에 포스팅한다 했는데... 취업준비 중이시네요!!
그쵸! 뭐든 무던히 하는게 답이긴 하죠~ ㅎㅎ 열심히 준비해서 바라는 곳에 꼭 입사하세요!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취업 가즈아~
오랜만에 오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감사합니다. 아직 여행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한손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무기력증 정말 힘든데 이 영양제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여행 다녀오라는 어머님 정말 굿
피로회복에 정말 최고입니다!ㅎㅎ
간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여행은 정말 어디론가 가보는 데 의의가 있는거같아요!
요즘 사진 많이 찍고 다니시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