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koi] 바람을 피웠습니다..저 괜찮을까요? 3d printing goods design series No.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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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I have made about 10 kinds of Steemit goods, I felt a bit bored and I can't come up with new ideas. So I made a goods related to EOS which I am keeping an eye on with interest by 3D printer. I started with a design that can decorate EOS logo like a prop, but eventually I got to make a mood lamp. Then, let me start the story of how I made this new EOS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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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자인코이입니다!^^
스팀과 스팀잇 관련된 굿즈만 만들다 보니 이제 아이디어가
바닥이 난 것 같습니다 ㅎㅎ 고래를 컨셉으로 한 아이디어들은
모델링 난이도가 꽤 있어서 하나 만들기가 여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주제로 굿즈를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요즘 @donekim 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관심 갖게된 EOS프로젝트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꿈틀꿈틀 하길래 소액 담아보았는데 역시 전 투자에 있어서는
똥손인가 봅니다. 담자마자 하락하네요 ^^;;;
이제 제가 할 수 일은 떡상을 기원하며 이오스 굿즈를 만들어 보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이번엔 스팀이 아닌 이오스 조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조명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자꾸 만들다보면 조명으로 완성이 되네요..^^;;
그럼 신상 굿즈 제작 스토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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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4_ 3d printing goods series

_{제작 소요시간 | 🕑 2 days}

➊ 시작부터 난관

이오스 로고를 찾아보니 2가지 타입이었습니다. 하나는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다른하나는 선으로만 이루어진 형태입니다. 그러나 선으로 이루어진 것은 현실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지만 왼쪽의 투명한 형태는 현실에서는 존재 할 수 없는 것이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처음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입체적인 면으로 만들어진 조형이었기 때문에 오른쪽 이미지를 참고해서 모델링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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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스타크래프트의 미네랄 한 덩어리

모델링은 단순해서 어렵지 않게 3d 프린터로 뽑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이오스 로고의 투명한 느낌이 없으니 그저 단순하고 투박한 형태로만 보이네요 ^^;

➌ 도자기를 깨는 심정으로

불을 켜보면 다르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감에 조명을 넣고 켜보니..안 킨 것 보다는 괜찮았지만 역시나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소재가 아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 아이는 나중에 실리콘 몰드를 제작해서 투명소재로 복제를 해봐야겠습니다

➍

면으로 만들어진 형태는 포기하고 선에 두께감을 주어 새로운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생각과 다르게 흘러갔지만 확실히 면보다는 선으로 이루어진게 기하학적인 이오스로고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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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런 형태를 기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다면 철 재질으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철을 구부리고 용접을 해야만 만들 수 있죠..플라스틱 사출로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수지가 맞지 않습니다. 고로 3D 프린터가 있어서 만들어 볼 수 있는 굿즈라는 점~! 3d 프린터 만쉐 ^^

➎ 슬슬 조명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아래쪽에는 조형을 받쳐 줄 받침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명이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한건 여기서 부터네요 ^^ 이제 기억이 납니다. ㅎㅎ 받침대만 하려다가 이왕이면? 밑에서 조명이 쏴주면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명으로 완성이 되었네요

➏ 한방에 출력!? 그럼 그렇지

3d 프린팅 실패작들 입니다. 12시간이 날아가는 순간이죠 ㅜㅜ 요즘엔 한번에 출력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선으로 이루어진 형태는 처음이라 확실히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뽑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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➐

드디어 3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이오스 로고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죠? 이제 물에 씻어주고 알콜에 살짝 헹궈준다음 UV 경화기로 단단하게 만들어주면 테스트 준비완료! 다음은 아래쪽 받침대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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➑

아래쪽 받침은 비교적 쉬운 형태라 빨리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을 켜보니 위쪽만 불이 나와야 하는데 옆면에도 불이 비치고 있네요.. 이유는 크기를 작게 한다고 두께를 얇게 해서 그렇습니다. 두께를 두껍게 하면 쉽게 해결 되겠지만..비례가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짙은 블루 스프레이로 도색을 해주어 해결하였습니다.

➒

두 파트가 완성되었으니 간단하게 콕! 꼽아서 조립을 해보니다. 생각보다 헐렁하게 꽂혀서 조금 수정을 해야겠습니다.

➓ 금전운을 가져다 주는 골드!

수정을 한 뒤 제 굿즈의 트레이드 컬러가 되어버린 메탈릭 골드로 스프레이를 해주었습니다. 골드 색상을 제 디자인에 이렇게 남발하게 될 줄 몇 년 전만 해도 상상 못했는데..나이가 들어갈 수록 골드컬러가 좋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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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➊
드디어 최종 조립을 하였습니다. 처음 생각과는 다른 디자인이지만 더 만족스럽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골드컬러와 받침대의 짙은 블루 컬러 조합도 너무 훌륭하게 매치됩니다. ^^ 이젠 LED 불을 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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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켜면 어떨지 매우 궁금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게 켜져서 너무 좋습니다 ^^ 불이 켜지니 금색 조형 안쪽으로 빛이 퍼져서 적당한 밝기로 EOS 로고를 비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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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EOS와 바람핀 이야기였습니다 ^^ 근데 너무 재밌어서 다른 코인들도 관심이 가기시작하네요..공부 좀 해보다가 영감이 떠오르는 코인이 있으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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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린 EOS 굿즈는 바로 "콕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Steemit good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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