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ya's drawing 99] 기쁨이 꽃으로 새겨진다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라면 절대 기분 탓이 아닙니다! 이 그림은 제가 프로필로 쓰고 있는 그림이니까요. 한번쯤 디지털화를 해두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려봤습니다.
기분이 좋거나 행복함을 느낄때 마음 속에서 뭔가 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꽃이 되어 몸에 새겨진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면서 그려 본 그림이에요.
손그림은 이런 느낌이에요. 그림자 진 사진을 보니 케콘님@cagecorn이 생각나네요..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얼굴을 좀 다듬어 줄 생각이에요. 하늘님@flightsimulator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포스팅에서 그림의 얼굴이 달라지는건 그릴 당시의 마음 가짐이 달라져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씀을 하신게 생각나네요. 정말 그런 이유에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배경도 다양하게 넣어 봅니다.
덧, 오늘 만우절이라면서요? 저 아침부터 야야님한테 속았......;ㅁ; (바보인증)
그래서 생각났는데 프랑스에서는 오늘 다른 사람 등에 가짜 물고기를 붙여요. 뭐 유래는 원래 4월이 물고기철인데 낚시가 금지되어 있어서 어부들이 가짜 물고기를 주는것에서 유래된거라고 하는데.......자세힌 모르겠네요!
응 재밌네. 근데 보통은 종이 물고기로 하거든..!
그냥 바보 만들기 놀이인 듯!! 붙여 놓고 "푸하하 4월의 물고기!! (의역 : 만우절 바보!!)" 라고 말한답니다. 저도 흐네를 포함 주변 지인들을 바보로 만들기 위한 작전을 짠적이 있었어요. 아래 포스트잇 물고기 인증 샷! ㅎㅎㅎ
여러분! 오늘 저처럼 속지 않으시길 ㅠㅠ
잠들기전 포근~한 기분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얼마전 읽은 채식주의자 책이 생각이 나네요. 몸에 꽃을 페인팅 하거든요 ^^
배경색이 바뀌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
프랑스 만우절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사실이 아니라 해도)^^
제 그림 보고 채식주의자 책 생각난다는게 벌써 두번째인거 같아요! 우와 신기방기 정작 저는 안 읽어 봤다는.....(왠지 읽고나면 마음이 좀 그럴거 같아서....어떤가요?) 그리고 프랑스 만우절 이야기 진짜예요! 저 붙이고 다님 ㅋㅋㅋㅋㅋ
고양이로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같은생각 ^^;;;;;
중요한건 '왜' 고양이로 살고 싶냐겠죠 ㅋㅋ
저는 부잣집 고양이로 살고 싶어요 (뜬금포)
저는 비트코인 부자의 집 고양이가 되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계속 안겨있고 싶어서요?? ㅋㅋ
아마 그럴듯 ㅋㅋ 우리는 모두 안기고 싶은 지체들입니다. 아멘~
자매님. 안겨 있고 싶은 건 죄가 아닙니다.
저는 고양이를 끌어 안고 싶은데 ..
냐옹~~~
ㅋㅋㅋㅋ 만우절 저도 지금 알았네요^^
그림 넘 예뻐요 :) 몸데 꽃을 칠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진 몰라도 그냥 다 멋짐요:)
ㅎㅎㅎㅎㅎ만우절인줄 저도 모르고 있다가 완전 당함...........
잠시 몸에 꽃이 피어나는 상상을 해봤어요ㅎㅎㅎㅎㅎ
환타머리 확대버전이군요ㅋㅋㅋ(뭔가 개운한 기분....) 해석이 너무 맘에에듬!!... >.< !! 냥이 안겨있는거 보니깐... @leeja19 님댁 5호가 생각납니다...너무 촥촥 잘 안겨서...납치해도 발동동하며 꽃미소 날릴 것 같은...사랑스런 5호...페어때 또 안고 코엑스 돌아다녀야지...(근데...진짜 진심으로 속을 줄 몰랐는데....)
한마디에....당황해하며...진짜인 줄 알고 있구나...라고 생각함...ㅋㅋㅋ
설마 속을까했는데... ㅋㅋ
저도 설마 속을까했는데....ㅋㅋㅋ
(먼산) 순수한 사람들은 잘 속는다고 합니다.
물론 저처럼 바보도 가끔 있습니다. ㅋㅋ(먼산) 우리 같이 순수한걸로.....ㅋㅋㅋㅋㅋ
(고마워요, 바보에서 벗어났... 아니... 어제 밤 사건으로 나 바보지.. ㅠㅠ)
아....분해.......부들부들..........
그거 그대로 소요님한테 써먹었더니 격렬하게 놀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체증이 내려가는 기분...)
저 포스트잇 물고기는 꼭 붙임당하고(?) 싶네요....너무 귀여워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붙여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붙여놓으면 눈치 못채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 고양이였군요. 저는 베게인줄 알았어요.. 잠만 자..?
ㅎㅎㅎㅎㅎㅎㅎ고양이 베개! +,.+ (왠지 좋다)
저 포스트잇 물고기 붙이고 있음 쪼꼼 귀여울 것 같은데용ㅋㅋㅋㅋㅋㅋ
이 물고기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봤으면 피식 하구 웃었겠죠오??
+온몸가득채운 꽃무늬 넘 예뻐버려서 원피스 해입고 싶아요'0 '*
ㅋㅋㅋㅋㅋㅋㅋ만우절날 붙이고 다니면 정말 피식피식 할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오 온몸 가득한 꽃 원피스!! 봄 필수품이죠!! 아이스밀크티님 꽃원피스 입고 벚꽃길 걸음 너무 예쁘실 듯~~
몸에 올라온 꽃이 몸과 어우러져 또다른 고양이 같이 보이네요.
흡사 고양이 두마리가 같이 안고 있는거 같아요^^
앗 그렇게 보일수도 있군요! 고양이 두마리가 끌어 안고 있는 장면!! ㅎㅎㅎㅎㅎ
두번째 네이비 배경에 쪼야님의 기쁨이 꽃으로 그려진 그림 완죤완죤 맘에드네요~^^
자연에 안겨있는 냥이도 부럽고..
분명 자연에 안겨있는.. 여인이 아니고 분명 아니고.. 즐거운 곳에서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셋집 내 집주인 뿐이라~^^
ㅋㅋ 소철님.. 여기와서도 집주인님 바라기.... ㅋㅋ
소철님 감사해요!! 완죤완죤 좋다니!! 흐흐흐 (세상 행복)
아..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집주인님께 가시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