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의 결과와 정글짐
안녕하세용.
덥네요. 오늘도...
5호는 다행히 피도 잘 마르고 있어요.
점이액 넣는 것도 그냥 저냥 잘 넣구 있구요.
일주일 있다가 다시 보자네요.
별일 없을 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너무 마음 고생을 안해서 민망하고...
5호는 넘 고생 안하고 잘 놀아서 민망하고..
그렇네요.. ㅎㅎ
그렇게 오늘 5호의 병원을 다녀 오면서 누나들이 학교 운동장에 가고 싶어 해서 또 갔습니다.
어젠 놀이터... 오늘은 운동장...
햇볕알러지 있는 저만 고생합니다. ㅠㅠ
정글 속의 다섯마리 원숭이 같네요.
뭔가 거미줄에 걸린 벌레들 같기도 하구요... ^^;;;;;
다 저희집 애들 맞습니다.
5호도 제법 커서 떨어지지도 않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잘합니다.
쟤들을 보고 있으니 저도 올라가고 싶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오늘도 전 운동장에 오신 할머니를 놀래키고 왔습니다.
"애가 셋인교??"(아이가 셋이예요?)
"다섯입니다."
"뭐라꼬?!"
좋은 하루 되세요.
할머니 완전 놀랐겠다^^;;
학교 문 열려있어? 우린 못들어가게 하더라구..ㅠ
ㅋㅋㅋ 놀래는 할머니를 뒤로 하고 유유히 집으로 왔음. ㅋㅋ
여기 학교 문은 쭉~ 열려있어.. 물론 문 앞에는 출입하지 말라고 적혀있긴한데...
다 운동하고 놀고.. 뭐 그래..
아이 다섯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들 모두 건강하기를 같이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당~
ㅋㅋㅋ 지나가는 할머니도 놀래키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저도 어릴적에 정글짐 많이 올라갔었는데 ..^^
저도 어릴적에 올라갔었는데....
요즘은 정글짐이 끊어질까봐 못올라가겠어요.
그리고... 끼여요. ㅠㅠ
피가 잘 마르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할머니가 놀라셨다니 ㅎㅎㅎㅎㅎ
못 들은척 걍 지나오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