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인 밋업 소식
9월 17일 대전에서 한국 증인들 밋업이 개최되었습니다. 아마도 스팀이 만들어지고 처음인 듯 합니다.
코파시님이 한국증인들 모이는 것을 기획하셨습니다. 스코판의 창시자이시기도 하지요.
어제 모인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kopaci
@cjsdns
@glory7
@donekim(디온)
@happyberrysboy(햅뽀이)
@successgr
@ayogom
@oldstone
이상 총 8분입니다.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다른 증인들께서 포스팅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햅뽀이님과 디온님은 스팀생태계를 위한 개발구상을 설명하셨습니다.
햅뽀이님과 디온님 그리고 리얼맨권님은 부산에서 법인을 만들어 본격적인 개발을 시도하신다고 합니다.
앞으로 개발이 본격화되면 스팀생태계도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저는 코파시님이 스팀 활동을 비지니스적 측면에서 보아야 한다는 말씀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스팀은 포스팅을 하지만 그것도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미지 서버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처럼 그림을 무한정으로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올리려면 비용을 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동의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글로리7님은 최초에 스팀이 출발할때 포스팅의 수준을 거의 논문수준의 에세이로 생각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 댄 라리머가 스팀을 만들어 포스팅을 하게 할때도 포스팅을 하고 저자 보상을 나눠줌으로써 사용자들을 충성스럽게 시스템에 묶어놓고,
스팀마켓을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결국 스팀도 상업적으로 이용되어야 하는데 모두 어마어마한 리소스를 쓰면서 채굴을 하고 있으니 오히려 시스템 전체로는 부담이라는 이야기지요
저도 그런 지적에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좋은 글 상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코파시 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좋은 글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좋은 글이란 스팀 외부로 파급력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많은 글에 상금을 주는 것보다는 적지만 외부로의 파급력이 있을 만한 글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나치게 사진을 많이 올리면 결국 재단의 비용으로 전가되는 결과도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글을 적게 쓰더라도 채굴을 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 보상이 올라가는 수 밖에 없겠군요
그리고 비지니스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지도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라면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제일좋지요
그동안 비지니스적인 접근을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았으나 별반 효과가 없었습니다.
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에 대한 상금은 계속할 생각입니다.
비지니스를 하던 뭘하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야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상금대상자 선정은 내일 발표하고 분배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 한국증인들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만나서 스팀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만남이 계속되면 시너지 효과도 나오겠지요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steemitblog. 대한민국 스팀잇 증인활동을 공유합니다.
너무나 멋진 모임이었군요.
든든합니다. ㅎㅎ
Hi @steem-agora,
my name is @ilnegro and I voted your post using steem-fanbase.com.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증인분들께서 자주 모이시고 소통하면서 방향을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Just know we have to eventually re-organize this "witness" thing in a decentralized ecosystem. Witness to what exactly?
A finite span of time that doesn't last a decade most likely.
Plz tell me whose getting comfortable with the idea of being a "governmen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우리 스티미 다시 힘차게 함께 가쥬앙~!
한국 스팀 증인 화이팅입니다.
한국증인분들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