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학바위 능선을 오르다
안녕하세요. 인지위상입니다.
지난번 버섯바위 능선 체험 이후 학바위 능선으로 관악산을 오르리라 마음먹고 난후 실천을 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제2공학관에서 출발하여 계곡 분기점에서 팔봉능선 방향으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보니 학바위 방향 안내 팻말이 있었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등산객은 보이지 않고 혼자 걸어가니 기분이 묘하기는 합니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학바위...학의 형상을 띠고 있다고 하여 붙쳐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관악산 정상 방향을 향해 더 오르니 크다란 암릉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틈 사이에 살고있는 소나무가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생존의 강인함이란 이런것이 겠지요...
말로만 듣던 관악산 국기봉, 관악산 국기봉은 여러곳에 있다고 합니다.
저멀리 팔봉능선도 언젠가는 가보리라 마음먹어 봅니다.
관악산은 언제가 봐도 새로운 것이 항상 보이는것 같습니다.
관악산 정산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에 뭉게 구름과 저멀리 인천 앞바다가 황금 빛깔로 빛나고 있네요...
2020.9.24.
가을! 등산하기에도 참 좋죠!!
네, 등산은 가을이 제격이지요..
감사합니다. ^^
관악산 어릴 적 추억이 있는 곳..!
관악산 참 좋은곳이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