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이런짓거리를 보고 뭘 배울까.

정치인들의 이런 짓거리를 보고 뭘 배울까../cjsdns

http://news.jtbc.joins.com/html/997/NB11945997.html

선거를 위해 정당을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정당 지지율을 총의석수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선거제도가 비례대표제이고 이것을 좀 더 보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연동하여 정당별 득표율에 정당별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의 합이 일치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정치제도가 바뀌니 정당의 난립을 부추긴 면도 있었지만 애초 취지와는 다르게 거대 정당들이 위성정당까지 만들어서 나서는 바람에 좋은 취지는 사라지고 꼼수만 남았다.

그런데 선거 후 합친다고 그러니 표를 달라고 하던 작자들이 이제는 또다시 꼼수를 부린다. 줄여서 말하면 눈 크게 뜨고 법의 맹점을 찾아서 세금을 더 도둑질하겠다는 이야기다. 도적놈 소굴이 아무래도 두 개가 더 생길 거 같다.

이런 정당 설립은 애초에 선관위에서 막았어야 한다. 그리고 투표는 1인 일 표로 가야 한다. 이건 정치인들 꼼수에 국민이 놀아나는 격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다 보니 복장 터지는 일이 또 하나 있다.
정말 욕이 나온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17_0000997433&cID=10201&pID=10200

아니 선거전에 이런 걸 들고 나오지 왜 이제 들고 나오는가,
나도 젊어서 이 단체에 들어가서 활동을 했었지만 이곳도 이제는 썩었다.
이게 뭐 하자는 이야기인가,

선거전에 문제 제기를 하고 막아 나섰어야 하고 그래도 그대로 진행이 되었으면 이렇게 해도 호응을 할 수 있겠다만 뭐 하자는 것인가 국민에게 혼란만 주겠다는 건가 나라를 말아먹자는 건가.

위에 있는 놈들이나 아래 있는 놈들이나 다 같은 놈들이다.
경실련도 이제 목소리를 내어도 제대로 내어야 한다.
옛날 기백은 다 사라지고 이곳도 꼼수만 남은 것 같아 안타깝다.

그나마 이번 선거로 위안이라면 달린 건 입인데 쏟아내는 건 똥물만 쏟아내는 저질들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지내봐야 알겠지만 개차반들은 좀 걸러진 거 같기는 하다.

국회의원들아 똥개 소리 안 들으려면 정치 잘해라, 똥개도 주인은 알아본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말만 하지 말고 주인 잘 섬겨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기분 더럽다고 나도 국민이다 하는 놈도 나올지 모르는데, 그래 그거 모르는 국민 없으니 그럴 거면 국회의원 그만두던지, 그리고 국회의원이 상전이라도 되는 듯 지역구에서 떠받치는 얼간이는 이제 되지 말자, 그들 말대로 그들은 이제 우리의 머슴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