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야기 -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2 - 1
드라마 무빙에서 류승룡이 맡은 배역인 구룡포 !!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지명인 구룡포 입니다
일제 침략기 시절의 일본 가옥이 몇십채 남아 있는
곳으로 그 아픈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곳 같습니다
인천에도 청나라의 건물들과 일제 시대의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 있고 개항로 라는 큰 그림으로
보존하고 관광 상품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계단은 싫지만 몇 개 되지 않으니 올라가 봅니다
조금 올라왔다고 전망이 제법 좋습니다 !!
구룡포 !! 말 그대로 아홉 마리의 용이 ...
여기에선 한 마리의 용 머리가 잘 보이지 않내요 !!
구룡포는 가본듯 한데 일본인가옥거리는 기억에 없네요.
언젠가 다시 포항을 방문 하시면
그땐 한 번 둘러 보세요 !!
무빙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말입니다~ 구룡포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었고 장례식장에서 바지 갈아입으면서 우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 중에 하나죠. ㅠ.ㅠ
구룡포 문화 거리를 구경하면서
여기에서 찍었던 다른 드라마보다
그냥 무빙이 더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
아직 이렇데가 있군요. 적산가옥... 어째던 역사의 한부분이니 잘 보존되어야지요.
항구가 있던 곳에는 아직 제법 남아 있는듯 합니다
제가 사는 인천도 그렇고 올 여름 방문했던 군산도 그렇고 !!
포항도 항구라서 일본 건물들이 많이 있죠.
그나저나 더웠겠다. ㅋㅋ
정말 엄청난 더위를 온 몸으로 느꼈던 기간 이었습니다 !!
일제 잔재가 관광상품으로 개발된곳이 몇곳잇는데 포항에도 잇군요..
아무래도 항구가 있는 곳에
물자 수송 등등을 이유로 일본놈들이 많이 있었겠지요
오 진짜 일본 느낌이네요.
규모는 인천보다 많이 부족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무빙에서 구룡포라는 지명을 들어보면서 어떤 곳인가 궁금했는데.. 일제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이군요.
구경 하는 내내
그냥 무빙의 구룡포 가 더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구룡포에 유명한 게 과메기던가요? 기억이 안나네….
청어로 만든 과메기 유명해요...
청어로 만든 과메기면 오리지날 과메기 아닌가요 !!
전 과메기는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아 !! 물론 있으면 소주 한잔 안주로 즐기기는 합니다 ㅎㅎ
더운날이라 한갖져 보이네요...
옛날에 갔을때는 동백이가 끝난지 얼마 안되 엄청 사람구경하고 다녔는데
구룡포의 맑은 바다가 좋았더랬는데
올 여름 정말 더워서 그런지 주말 이었지만
그렇게 사람들이 붐비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
정말 더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