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제서야 조금 겨울맛이 나는듯 합니다.
지인들과 식사 후 어느 카페 화장실에서 잠시 눈을 들어보니 작은 창으로 새로운 풍경이 보입니다.
아마 창이 응달쪽으로 나있어 저런 모습을 보이나 봅니다.
화장실에서는 휴대폰 카메라를 작동시키는 것이 아닌줄 알지만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멀리 양지쪽 아파트 건물들에 비추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것들도 새삼 새롭게 보이곤 합니다.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한분이 자기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봤다고 합니다.
이런 장면이 보이는 것도 잠시라도 급한일이 없는 여유가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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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포근함이 있는 초겨울인데 사진만 봐서는 한겨울 한파가 온거 같은 느낌이네요.
응달쪽이라 성에가 낀듯 합니다
새벽 퇴근길 차 앞유리가 안보일 정도로 성에가 ...
10여분은 시동을 켜 놓고 대기를 해야 출발 !!
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 이내요 정말 ....
날씨도 춥고 정국도 얼어붙었고 이래저래 국민들만 고생입니다
완전 작품사진인데요!
우연이 발견했습니다. 운이 좋았죠
와우 진짜 멋지네요^^*
우연히 한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