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연신 사건사고가 터집니다.
특히 어제 대전 초등학생 관련 뉴스는
가슴이 먹먹하고, 눈시울을 붉게 만듭니다.
그 와중에 댓글을 읽어보니 참담하기만 합니다.
관련 없는 정치 공방으로 갈라치기 선동,
온라인 판사가 되어 판단하고 책임을 전가,
피해자의 핸드폰 앱을 물고 늘어지며 본질을 흐리는 사람들...
인간의 탈을 쓴 마귀들이 이렇게나 많나 싶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거란 걸 알지만,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애도하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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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가 교사를 하니..말이안되는상황이쥬
애통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네요.
무슨 일만 나면 반으로 갈라져서 ;;;
도대체 나라가 왜 이 지경 까지 왔을까요 ㅠ.ㅠ.
본질은 흐려지고 ...
이러다 정말 본인 실명으로 댓글을 써야 하는 법 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편 나누는 게 일상이 되었나봅니다.
사분오열되는 게 당연해졌어요.
실명으로 하는 페이스북도 보면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더라고요.
자녀가 있는 부모님에게는 억장이 무너지는 뉴스였죠ㅠ;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에서 그리되었으니, 참 황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