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벼르더니 부슬부슬 비가 내립니다.
아랫지방부터 시작된 장마가 벌써 우리 동네까지 온 것인지 비는 내일까지 계속 된다고합니다. 올해는 꽃도 빨리 피더니 장마도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기왕에 시작 된 장마 순하게 내리고 너무 오래 뭉그적거리지 말고 아쉬운 때 물러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같은 날 어떤 호박에 부추하고 풋고추 썰어넣고 부침개 해 먹으면 좋은 날인데 어디선가 기름냄새 솔솔 풍기는 것 같습니다. 봄비는 잠비요 가을비는 떡비라고 하는데 여름에 내리는 장마비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하는 말이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다고 술비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술 꽤나 하는 걸로 오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빈대떡 부쳐 술추렴 하기에 좋은 날이 맞는 것 같습니다. 원래 무엇이든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더 밝히는 바로 그런 이치입니다.

비오는 주말 일찍 귀가 하셔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 놈이 꿈마다 ○○○을 짓는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7월 4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5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3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3-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