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98.

in zzan3 years ago

오늘도 미세먼지가 봄볕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태양은 떠있고 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누구는 덜 주고 누구는 더주는 일 없이 고루 나누어 주는 햇볕이 우리 앞에 봄을 자라게 하고 우리의 꿈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한 사람이 찾아와 하소연을 합니다. 꼭 갖고 싶은 게 있어 비상금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어디다 감추어야 안전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외출하는 아내의 핸드백이 눈에 띄었습니다. 옳거니 하고 안방으로 들어가 아내의 핸드백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 오래 된 핸드백을 골라 거기에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돈이 생길 때마다 거기에 넣고 불어나는 돈을 보며 혼자 좋아했습니다.

이제 자금도 거의 준비가 됐고 그 돈으로 친구들과 모의했던 일을 하기로 하고 그 날이 돌아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소풍 날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설레고 아내의 잔소리도 자장가처럼 들렸습니다. 회사에서도 무슨 일이나 즐거웠고 한 주일이 하루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날도 휴일이라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이웃에 사는 처제가 찾아왔습니다. 원래 수시로 드나드는 사람이니 그런가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두 자매가 방에서 한 나절을 쑥덕거리더니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눈앞에 돈뭉치를 내미는데 갑자기 눈앞에 반디불이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사방에서 종소리가 들립니다.

그 핸드백을 처제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 먹던 개는 들키고 ○ 먹던 개는 안 들킨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 나갑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3월 12일 23:00까지이며
정답발표는 3월 13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총상금 10,000 steem 제1회 zzan문학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0-000-steem-1-zzan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21-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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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겨,쌀입니다

등겨, 쌀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휴일 잘 지내세요.

등겨, 쌀입니다~

등겨, 쌀 입니다
감사합니당~

동겨, 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등겨, 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등겨

아런 하이브 썩고 같은 썩을 상황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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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 ^^
우리 스티미♨ 위로 가이원~! 힘차게~! 쭈욱~!

돈은 돌아왔짘만 번짓수가 ㅎㅎ

등겨, 쌀 응모합니다.

등겨, 쌀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겨, 쌀 입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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