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쓰(Runearth)] 9월 우중런으로 시작~!

오늘부터 4시 30분 기상. 날도 선선하고 어둑한 환경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하루. 달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잠시 후 온 몸을 적실 정도로 내린다. 9월 첫 러닝은 우중런으로 시작하니 더 상쾌한 기분이다. ^^

주변에서 달리기에 관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는 게 신선하고 즐겁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원하는 돈도 벌 수 있다면 더 즐겁겠지? 달리기도 글쓰기도 부지런히 해야겠다. 딱히 뛰어난 능력은 없어도 꾸준히 정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제 말라형이 좋은 말을 해줬다.

나를 뛰어 넘는 게 목표다!

달리기를 시작한 2년 전의 나보다 지금의 나는 훨씬 성장해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거라 믿는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즐겁게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