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누 리빠띠의 명연주 : 🇳🇴 그리그 Grieg <피아노 협주곡>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 그리그 Edvard
Hagerup Grieg(1843-1907)의 <피아노 협주곡 Piano Concerto> a단조 Op.16은 1868년 24세의 청년 그리그가 작곡한 그의 첫 번째 주요 오케스트라 작품으로, 낭만주의 시대 피아노 협주곡 작곡의 정점에서 그의 감성적 깊이와 기술적 탁월함이 결합되어 탄생된 걸작 {피아노 협주곡}으로 인정받는다.
루마니아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
디누 리빠띠 Dinu Lipatti(1917-1950)의 연주.
이토록 귀한 연주 녹음이
후대에 남아 전해짐에 깊이 감사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들었다.
I. 첫 번째 악장은 주제 테마와 함께 피아노의 도입부로 이어지는 강력한 오케스트라 도입부로 시작된다. 이 악장은 서정적인 멜로디, 극적인 대조, 활력 넘치는 악절을 그 특징으로 하여 전개 부분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펼치는 전개부를 확장해 가다가 첫부분의 주요 주제를 다시 화려하게 재연하는 것으로 1악장은 마무리된다.
II. 서정적이고 풍부한 표현으로 가득한 두 번째 악장은 전반적으로 고요하면서 우울한 분위기의 선율을 이어가며 첫 번째 악장과 큰 대조를 보여주는데, 이 악장을 통해 피아니스트는 감정적인 무게의 상당 부분을 깊게 전달하며 아름답고 진지한 멜로디를 창조해낸 그리그의 천재성을 채도 높게 한껏 그려낸다.
III. 격렬한 오케스트라의 주제로 시작되는 마지막 악장에 접어들면 피아노는 빠르고 기교적인 악절을 표출해 내는데, 주제 테마가 에너지 넘치게 재연되기 전 잠시의 여유를 나눈 후, 곧 웅장하고 장엄한 결말로 치달으며 이 협주곡은 끝을 맺는다.
이 협주곡은 전반적으로 서정적인 멜로디, 풍성한 하모니와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특징으로 노르웨이의 민속적 하모니와 리듬 패턴을 통해 작곡가 그리그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는, {피아노 협주곡} 쟝르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걸작 중 걸작이라 하겠다.
“ 좋은 작품 & 좋은 연주 덕분에
몸은 피곤해도 마음만은 행복한 밤~!! ”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이토록 음악을 좋아하시니 연주도 하실 거 같긴한데요…..ㅎㅎ
정말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