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말씀하신 바와 비슷하지만 저는 청년들이 피씨방(게임)에 빠지는 이유를 공정보상이라고 봤습니다.
노오력으로 대변되는 불확실한 현실의 불공정보상에 비해 게임속 세상은 보상체계가 비교적 투명합니다.
현실에서 체험하지 못한 공정사회에 대한 열망이 피씨방으로 청년들을 모이게 만드는게 아닐까요.
그러네요. 노력이 보상받는 곳, 그곳이 곧 게임의 세상이네요. 기회-(어느 출발을 위한) 또한 나름 평등하고 공정하다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게임이 이상적인 공간인 건지, 현실이 그만큼 팍팍한 건지... 문득 베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은 그런 공정함과 투명함의 상징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시방으로 현실도피... 하는 어린 학생들이나 청춘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ㅠㅠ 피시방 속에서 맛보는 가상현실이 얼마나 달콤하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또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가는 학생들도 안쓰럽고..
그런데 조금 다른 얘기일수도 있고 제가 아직 세상을 다양하게 보고 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제가 주변에서 보았던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 없이 '찔끔' 해보다가 안되는 것 같으면 현실회피를 하고 사회를 싸잡아 욕하더라구요. 우리 사회나 언론에서 계속해서 '흙수저'는 절대 위로 못 올라가는 사회가 되었다고 말하니까, 어린 학생들이 그걸 그대로 믿고 노력 자체를 안하게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린 나이부터 포기하고 사는 것보다 한번 인생을 바꾸려는 시도라도 해보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 사회에서 노력 대비 보상이 투명하게 되고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당연히 적극적으로 고쳐나가야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어린 학생들이나 청춘들은 그 문제점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소실적에 온라인 게임에 일반인 기준으로 완전 미쳤었는데, 아이가 생기다 보니 접게 되더라구요. 시간 되면 팀원 구성해서 인던 돌고 보스 잡고, 쟁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아이가 생기니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레벨업을 못하게 되다보니 결국엔 흥미를 잃게 되더라구요. 글보다 옛날 생각나네요 ^^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바와 비슷하지만 저는 청년들이 피씨방(게임)에 빠지는 이유를 공정보상이라고 봤습니다.
노오력으로 대변되는 불확실한 현실의 불공정보상에 비해 게임속 세상은 보상체계가 비교적 투명합니다.
현실에서 체험하지 못한 공정사회에 대한 열망이 피씨방으로 청년들을 모이게 만드는게 아닐까요.
현실은 정말 불공평한 것들이 많이 존재를 하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공감합니다 공정함도 행복, 만족을 줄테니..
그러네요. 노력이 보상받는 곳, 그곳이 곧 게임의 세상이네요. 기회-(어느 출발을 위한) 또한 나름 평등하고 공정하다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게임이 이상적인 공간인 건지, 현실이 그만큼 팍팍한 건지... 문득 베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은 그런 공정함과 투명함의 상징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시방으로 현실도피... 하는 어린 학생들이나 청춘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ㅠㅠ 피시방 속에서 맛보는 가상현실이 얼마나 달콤하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또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가는 학생들도 안쓰럽고..
그런데 조금 다른 얘기일수도 있고 제가 아직 세상을 다양하게 보고 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제가 주변에서 보았던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 없이 '찔끔' 해보다가 안되는 것 같으면 현실회피를 하고 사회를 싸잡아 욕하더라구요. 우리 사회나 언론에서 계속해서 '흙수저'는 절대 위로 못 올라가는 사회가 되었다고 말하니까, 어린 학생들이 그걸 그대로 믿고 노력 자체를 안하게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린 나이부터 포기하고 사는 것보다 한번 인생을 바꾸려는 시도라도 해보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 사회에서 노력 대비 보상이 투명하게 되고 있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당연히 적극적으로 고쳐나가야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어린 학생들이나 청춘들은 그 문제점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감합니다. 현실의 장벽이 높아질수록 노력해도 안될 걸 알기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 않지 않게 되죠. 소확행이라는 단어도 여기에 맞물려 뜨는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청춘들의 고민이지요..
현실 회피에 가상현실에 자존감을 찾는거 같습니다.
현실에서도 자존감 가득한 청춘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불시간 10분..ㄷㄷㄷ
사장님 충전 부탁드립니다~
사장님이 보너스로 넣어주시면 참 좋은데 말이죠.. ㅎㅎㅎ '가상현실에서 자존감을 찾다.' 좋은 문장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분석입니다.
다펑님 오늘도 들러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PC방 많이 가나요 ? 안간지 오래 된거 같네요 ㅜㅜ 대학 다닐땐 잘 갔는데 .. 휴
가면 언제나 붐비더군요.
가장 심장이 떨리는 문구네요. 선불시간 10분 남았습니다.ㅋㅋ
충전을 안할 수 없게 하는 마법의 멘트죠 ㅋㅋㅋ
시대의 변화와 환경등 여러요소들때문에 분석은 쉽지 않겠죠. 전 PC방이 없던 시절에도 게임에 미쳤었는데요 ㅎㅎㅎㅎ
다들 한번씩 그러셨던 적이 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ㅎ
편의적으로 너무 잘되어있다는게 한몫하는거 같습니다.
약 만원정도에 돈으로 몇시간을 음식,휴식,스트레스해소 등등..
동감합니다. 싼값에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죠 ㅎㅎㅎ
저도 소실적에 온라인 게임에 일반인 기준으로 완전 미쳤었는데, 아이가 생기다 보니 접게 되더라구요. 시간 되면 팀원 구성해서 인던 돌고 보스 잡고, 쟁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아이가 생기니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레벨업을 못하게 되다보니 결국엔 흥미를 잃게 되더라구요. 글보다 옛날 생각나네요 ^^
육아라는 게임의 플레이어 @wkwjjy 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