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홈커밍]보다 살짝 아쉬운 속편)
영화제목: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러닝타임: 129분
출연: 톰 홀랜드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사무엘 L. 잭슨 (닉 퓨리), 제이크 질렌할 (퀜틴 벡 / 미스테리오)
네이버 평점: 8.39 점
Rotten Tomatoes 평점: 7.44 점
내 평점: 7.5점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한 마디로: 첫 영화 [홈커밍]보다 살짝 아쉬운 스파이더맨 속편
Up: 톰 홀랜드. 유럽 각지의 도시들. 엄청난 CG 그리고 전투신.
Down: 2% 부족한 줄거리. 아쉬웠던 빌런.
하이라이트: 마지막 전투신은 현대 CG의 끝판왕이다.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어지러울 정도.
몇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2번째 영화로 전반적인 구성은 첫편인 [홈커밍]과 비슷하다. 기본 주제는 청소년기와 히어로 사이에서 갈등하는 피터 파커와 그의 성장.
[엔드게임] 이후가 배경인 만큼 어벤져스, 그리고 인구의 절반이 사라졌던 "The Blip"에 관한 reference가 많이 나온다. 특히 피터 파커와 각별한 인연이었던 토니 스타크가 영화 내내 언급되는데,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기전 첨단 기계를 사용해 새로운 수트를 제작하는 피터를 보며 세상을 떠난 토니를 추억하는 해피의 장면은 마블 팬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분명 [홈커밍]과 비슷한 전개였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무언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럽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담은 아름다운 영상들과 업그레이드 된 CG를 동원한 전투 장면들은 분명히 인상적이었지만, [파 프롬 홈]도 내용은 부실한채 돈만 더 바른듯한 느낌이 드는 '속편의 저주'를 피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톰 홀랜드의 팬이라면 [엔드게임] 이후로 계속 성숙해가는 피터 파커를 보며 흡족해 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톰 홀랜드의 팬인 지인은 나보다 훨씬 만족했던 만큼 팬 서비스 영화 차원에서는 훌륭하다고 평가된다.
[홈커밍]을 즐겼고 큰 기대없이 편한 마음으로 극장을 찾는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관람이 될듯 하다. 마지막 쿠키영상은 2개가 있으니 꼭 다 보길. 마블 유니버스의 페이즈 3가 끝난 만큼 다음 페이즈가 어떻게 진행될지 조금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울렁증이 심한 분들은 3D가 아닌 2D 관람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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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신을 기대해야하는군요.
어제 스파이더맨 홈커밍 다시봤는데~
이제 파 프롬 홈만 보면되겠어요
전반적으로 CG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네요 ㅎㅎ. 혹시 마블 팬이시라면 아이언맨 1편도 보고 가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Hi, @mene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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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피가 피터파커를 보는 그 장면에서 토니 스타크가 생각나서 찡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