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siljang (55)in #kr • 10 month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살피는 자세모든 고통은 경계에서 일어나고 경계는 생각에서 일어난다. --- 종범스님 법문 중에서 '아띠샤' 스승께서는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는 자기 입을 살피고, 혼자 있을 때는 마음을 살펴라." 라고…parksiljang (55)in #kr • 11 months agosteemCreated with Sketch.감정 소비 (emotional consumption)"쓸데없는 과소비는 물건이라도 남지만, 불필요한 감정 소비는 후회만 남더라." 오늘 라디오에서 이 말을 듣고, 공감했어요. 우리도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감정 소비는 잘 흘러가도록 놓아두세요. 2024년 2월 06일 (화)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다시 더듬어보게 되는 하루 (A day where I'm groping again)추모공원 두 곳을 둘러 보고 온 날입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추모공원에 모실 분을 위해서 미리 둘러 보러 다녀왔습니다. 숙연해지는 기분, 그리고 차분해지는 마음 가짐. 삶과…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등 좀 펴세요! (Straighten your back!)이유없이 아프세요? 등 좀 펴세요! 12분짜리 이 영상 보면서, 건강 챙기세요! [강의 내용 중에 나온 핵심 정리] 스트레스로 근육이 경직돼 굽은 등 등을 펴면 등과 신경 연결 원활…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무엇을 놓기 위해서도 용기가 필요하지요. (It takes courage to let go of anything.)나의 젊은 시절에 윤석화님의 공연 보면서 무지 행복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윤석화님이 뇌종양 투병중이시네요.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소식 접했지만...) 누구도 노병사를 비켜갈 수 없는…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내 밧데리의 여유가 있어야 상대를 기다려 줄 수 있어요. (I can wait for the other person only when I have my own battery.)"500만원 쓰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하는 말, 우리 집이 최고야. 집 나가면 고생이야." 이런 말을 하는 게, 보상심리에요. 사람들이 힘들면, 이런 보상심리를 원하거든요. 그런데 진정한 충전은…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재충전합니다. 나의 자존감. 나의 소중함. (I recharge. My self-esteem. My preciousness.)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나를 봤을 때 옳은 일을 했으면 옳은 것입니다. 내가 분명히 옳은 일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몰라 준다고 거기에 매몰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존감을…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마음자락이 팔랑일 때면, 이 책을 다시 찾게 됩니다. (When you're in a flutter, you're looking for this book again.)인생이란 이와 같습니다. 젊을 때는 미래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더 좋아지겠지, 더 좋아지겠지.' 그러다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죽을 때는 통곡(痛哭)만 남습니다. '내가 무엇을…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입을 다물어버리면 되는데.... (You just have to shut up...)아무리 서운해도 마지막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요. 그 마지막 말이 좋았던 시절의 기억마저도 모두 불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변했어도, 상황은 달라졌어도 추억은 그대로 남겨둬야 하잖아요.…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엄마에게 행복한 추억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I have one more happy memory for my mom.)오늘 엄마 모시고 언니 가족들과 함께 외출했어요. 엄마가 많이 편찮으신 줄 알고, 큰 조카가 휠체어도 밀어 주고, 식사때 엄마 살뜰히 챙겨주면서 점심식사비는 큰 조카가 결제하고, 저녁 식사비는 작은…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생각을 고요하게 만들 수 있다면... (If you can make your thoughts quiet...)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 만일 그들이 조금이라도 생각을 고요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들의 삶은 훨씬 더 쉽고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다. --- 아잔 브라흐마 에 담긴…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서로의 시간을 살리는 시간으로 채워야겠습니다. (We should fill it up with time to save each other's time.)시간을 살리며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우연히 법정스님 법문을 듣다가 여러분은 시간을 살리고 있나요? 시간을 죽이며 살고 있나요? 이런 내용에 말씀이셨어요. 친구와 만나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아픔에서 죽음을 보고, 죽음을 통해서 삶의 소중함을 다시 배운다. (Seeing death in pain, through death Learn the importance of life again.)희망적인 것들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귀기울여야 즐겁다. 아픈 사람이 있어서 보살펴야 하는 사람이 있어서 병 증상에 대해 검색해보고, 계속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삶이 즐겁지가 않다. 그래서…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멋진 한마디, 위로가 되는 한마디였습니다. (That's a nice, It was a comforting word.)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사회 초년생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어른이 되어서도 경험해 보지…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또 한뼘 성장해 가는 것이리라.(It will be growing up again.)사람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서운함을 느낄 때는 내 기대와 다른 상대방의 반응일 때가 많지만, 이 보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는 더 크게 다가온다. 이럴 때 서운한 감정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밝은 빛 따라 가시길..... 항상 기도합니다. (Follow the bright light... I always pray.)아미타부처님께서 아프신 분들을 위하여 편안히 계시다가, 편안히 모셔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아픈 가족을 지켜보는 마음이 참 쉽지는 않습니다. 살아계시는 동안 덜 아프시다가, 주무시듯 편안히…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지치는 어느 순간에 힘이 될 수 있는 (When you're tired, you can be a source of course)어제 서점에 들러서 책 구경을 하다가 왔어요. 잠시였지만, 새로 나온 책들의 제목을 보다가 몇 페이지 넘겨보면서 읽어보는 재미가 참 좋았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가져보았던 느낌들. 아주 오랫동안 잊고…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인생에서 가끔은 줄이고 뺄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Sometimes in life, you need time to think about things to reduce and subtract.)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되었다.…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휴식을 주는 노래, 별의 조각무슨 이유로 태어나 어디서부터 왔는지 오랜 시간을 돌아와 널 만나게 됐어. 의도치 않은 사고와 우연했던 먼지덩어린 별의 조각이 되어서 여기 온 거겠지. 던질수록 커지는 질문에 대답해야 해. 돌아갈 수…parksiljang (55)in #kr • last yearsteemCreated with Sketch.이런 시간들을 통해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헤아림의 시선이 가닿기를 바란다.아직도 낮에 덥긴 해도, 처서가 지나고 나니 새벽에는 선선한 공기에 자다가 이불을 끌어당겨 덮게 된다. 절기 영향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요즘 내가 재밌게 챙겨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