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끝~~~
이른 새벽부터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지난 금요일 2월의 마지막을 회식으로 마무리 하였다.
연휴 기간동안 새롭게 조성을 해야할 지난 여름 폭우로 무참히 찢겨진 나의 텃밭을 둘러보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정리를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아마도 파종시기 이전에 포크레인 공사를 통해 정지작업을 다시 해야 할것 같다. 계곡에서 흘러 쌓여진 크고작은 돌들을 사람이 일일이 정리하기에는 손이 많이 갈것 같아서~~ 일단 아는 지인분께 포크레인 작업스케쥴을 알려달라고 요청은 해 놓았다.
지난 겨울에도 몇번을 가보았지만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았었는데, 이제는 다시 복구를 시작해야할 시기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