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큼 다보고

in #zzan12 days ago

볼만큼 다 봤다.
더 이상 볼 게 없다.
기대할 게 없다.
참을 만큼 참았다.
참을 만큼 다 참았다.
그런데 오히려 순진한 사람 음해 한다고 오히려 역정이라.
황당한 일이다.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의 말은 산처럼 무거워야 하는 자리인데 말이다.
거시기가 뭔지도 모르는 거시기한 사람이 우리의 거시기라니
참 아이러니 하다.

그렇다, 단풍 볼만큼 다 봤다.
더 이상 기대 할 게 없다.
이제 겨울이 오면 그 추위를 인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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