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되는 게 있다, 없다.
내 맘대로 되는 게 있다, 없다./CJSDNS
세상일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
그렇다고 실망할 것도 아니다.
안 되는 거 같아도 꾸준하게 노력하다 보면 안 될 거 같은 일도 되는 경우도 있다.
실망스럽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을 하다 보면 성공이 친구 하자며 찾아온다.
그렇다고 이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는 말도 아니다.
남들보다 영리하고 아는 게 많은 사람들에게는 잘될 기회 또한 많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 즉 영악하지 못하고 어딘가 조금 부족하거나 모질지 못한 사람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느리고 세상일 돌아가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느리다.
그렇다 보니 내세울 장점이라면 나처럼 우직한 거밖에 없는 사람은 '꾸준하게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이런 말에 좀 더 의미부여를 하고 따라나선다.
그렇게 따라나서는 사람에게 있는 것은 믿음이 전재산인 경우가 많다.
상대에 대한 믿은 같은 거, 그런 거 없으면 오래 가지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믿음이 있다면 이런들 저런들 잘되겠지 하고 간다.
그렇게 믿고 가다 보면 애초에 어려울 거 같은 것도 이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때 느끼는 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조상님들의 도움 신의 은총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고맙지 않은 사람이나 고맙지 않은 것이 없다.
세상 모두가 사랑이라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고 받는 것이다.
나는 큰 인물은 못되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여 살아왔고 아직도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하여, 늘 생각하는 것이 스팀이 좋아지면 스팀을 통하여 나름 큰 일, 좋은 일 혹은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란 생각을 한다.
그러려면 스팀 파워를 키워가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스팀을 시작한 후 자금이 생기면 대부분 스팀에 투자를 했다.
사실, 이게 좋네 저게 좋네 하여 따라가 봐도 이해력이나 순발력이 떨어지는 나로서는 늘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왜냐 하면 끝까지 있다 보니 결국은 대부분 그렇게 되었다.
그렇다고 암호화폐 특성상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곳도 할 방법도 없다.
또한 한다한들 돌아오는 것은 허무이지 달리 소득이 없다.
오죽하면 업비트로 송금하고 잘못되면 돌려받는 것도 긴 시간 씨름을 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러면 이쯤에서 왜 그런 걸 이런 걸 하냐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내게 이런 질문을 한두 번 한 게 아니다.
그럴 때마다 답은 하나다.
내게도 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른다.
그런데 그 기회가 스팀을 통해서 올지도 모른다, 아니 올 거 같다.
그러니 그 기회를 만들거나 맞이하기 위해서는 스팀파워를 늘려 가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그 생각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뭔가를 시도하려 한다.
시도하고 있는 것들이 쉽지 않다는 생각은 한다.
물론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 마저 자산이라 생각하고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지면 언젠가는 나름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일 내 맘대로 안된다고 불평보다는 끈질기게 노력하다 보면 될 수도 있고 될 확률도 높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가를 필요는 없다.
사람은 다 좋다, 누구 어게인 가는 그렇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하는 언행을 돕고 저 사람은 나빠, 하지만 그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칭송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특히 가족에게는 그렇고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럴 수 있다.
또한 각자의 말을 들어 보면 둘 다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니 이런 말이 생긴 것일 게다.
부엌에 가서 들으면 며느리 말이 옳고 방에 가서 들으면 시어미 말이 옳다고...
나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건 사람과의 인연도 그렇고 사물과의 인연도 그렇다.
나와 인연 된 모든 사람이나 물건에게 감사하며 설령 서로의 생각이 달리 하는 사람에게도 악의는 품지 않으려 한다.
왜냐 하면 언젠가는 좋은 인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일 모른다.
맘되로 안 되는 거 같아도 꾸준하게 노력하면 애초의 마음먹은 대로 되기도 하고 내가 절대로 도움 받지 않을 거 같은 사람에게도 예기치 않는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은 법이다.
나라고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리라.
젊어서는 억울하면 참다 참다 폭발을 시킨 적도 없지 않다.
그러면 아예 끝장을 봤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이긴 들 뭐 하나 아무것도 아니다.
결국은 서로에게 상처나 손해만 남는다.
그래서 다시 터득한 것이 어머니가 늘 들려주신 말씀이다.
싸우지 말고 피하고, 피하지 못하여 싸우게 되면 이기려 하지 마라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세상일이 자신의 맘대로 되면 좋은 거 같아도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말이 있다.
오히려 맘대로 안 되는 것이 더 큰 영광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
부침이 없으면 삶이나 생이 의미가 없고 큰 것을 이루기 어렵다는 말일게다.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닐 게다.
암호화폐, 그중에서도 우리가 사랑하는 스팀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온갖 우역 곡절을 겪고 있다.
이제 내일 모라면 업비트에서 스팀 달러가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솔직히 말해 충격이다.
저스틴 선이 다녀 갔다 해서 일말에 기대도 했다.
그러나 업비트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어쩌면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잇을지도 모른다.
스테블 코인의 시조나 다름없는 스팀 달러는 어떤 식으로든 살아남아서 제 역할을 할 것이고 오히려 더큰길을 걸어갈지도 모른다.
지금 스팀 달러가 엄청난 힘으로 솟구쳐 오르는데 저 힘이 다른 거래소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에 다른 거래소에서 상장을 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한국의 거래소중에서도 나설지 모를 일이다.
그렇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오늘 이야기가 속된 말로 중구난방으로 흘러갔다.
그렇지만 중심에 흐르는 이야기는 스팀을 사랑하자, 스팀으로 뭔가를 시도 하자, 그러면서 서로 사랑하자, 그리되면 안 될 일도 없이 모든 게 잘될 것이고 스팀 가격이 1$이 되는 것도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뭐 이런 이야기다.
이왕이면 스팀 안에서 있는 일이건 밖에서 생기는 일이건 따듯한 기운이 도는 이야기 봄을 연상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물론 바쁘다는 이유로 잘 못 보지만 그런 이야기는 이글에 링크 걸어주면 꼭 보고 약소하지만 보팅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10
천운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불편하셧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합니다.
불편하셧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합니다.
봄이 머지 않은 것만으로도 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