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바닷 바람을 맞았다.

in #upvuyesterday

어찌 되었든 겨울은 봄에게 밀렸다.
춥지 않고 바람없는 날 이지만 바닷 바람은 입술을 바짝 말려버린다.
먼길을 왔더니
그냥 피곤하기만 하다.
빨리 집으로 가서 쉬고픔 만 그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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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김에 둘러 보시지요.

저녁에 돌아왔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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