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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주식 투자자의 시각: 암호화폐들의 대폭락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

in #tooza6 years ago

저도 그것이 고민입니다. 스팀을 벨류이션을 하는 방법은 결국 투입된 자금에 대한 대차대자표나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같은 것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방법이 없지요. 그런데 투압된 자본대비 이익 발생을 평가하는 기존 주식회사의 평가관행을 적용한다는 것이 넌센스같긴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가상화폐가 법화가 아니기때문에 단지 가상화폐에 매겨진 법화의 가격으로 가치가 매겨질수 밖에 없거든요. 이건 완전히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 상태에대한 수급에만 의존될수 밖에 없지요. 말하자면 투기지요. 가상화폐들이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필요할 터인데 그나마 스팀은 창작콘텐츠라는 상품을 스팀화폐와 함께 끼워서 파는 구조이거든요. 그나마 현실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스팀잇이 외연확장을 통해 스팀통화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고 그것의 가능성에 대하여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모험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소규모로 투자를 하였구요. 그런데 60%이상 손실이니 속이 쓰리긴 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블록체인 경제가 아직 꿈을 먹고 실현시키는 상황이긴 하지만 결국은 어떻게든 보편화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척도로서 스팀의 흐름정도는 관찰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ps. 저도 미국의 S&P지수나, PER 지표가 과열상태에 있었다는 것이 걱정이긴 하였는데 올것이 오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참고로 며칠전에 제가 쓴 포스팅이 있는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스티미안 풍경 클립]스팀의 투기(Speculation)와 투자(Investment)의 갈림길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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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뭔가 암호화폐에만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밸류에이션 툴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스팀과 관련한 의견은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고요~ 링크로 주신 글은 엄청 기네요. 조금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따로 꼼꼼하게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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