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팜 7월호입니다 - 그리고 이번달에 선택한 '장기' 암호화폐는...

in #telegramdoraemon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오늘 받은 따끈따끈한 팜에서 받은 업데이트를 전해드릴께요.

며칠전, 저는 살짝...이게 아닐까 하는 예상을 했었습니다. 이번주에만 '한가지' 암호화폐에 관련된 엄청나게 큰 뉴스가 세가지나 들어왔었거든요. 그러면서 이 암호화폐가 급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팜에서 온 이야기를 번역/요약했습니다.

IBM이라는 회사는 1980년부터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산업을 주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IBM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그 계기는, 이 회사가 좋은 눈을 갖고 있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겠네요. IBM이 급성장하게 된 것은 Microsoft라는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게 된 것입니다.

이제 IBM이 그 주도한 플랫폼이 블럭체인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런 함께 할 암호화폐가 있습니다.

바로 Stellar Lumens (XLM) 입니다.

Ripple의 형제라고 불리지만, 현재 스텔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큰 크립토 네트웍입니다. 리플과 스텔라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재산가치를 이동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사실...저는 리플보다 스텔라를 더 좋아합니다.

리플은 금융기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형 글로벌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죠. 그래서 현재 SWIFT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텔라는 다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은행을 위한 것보다 ‘사람'을 위한 금융서비스에 더 집중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비영리단체이고 사람을 위한 단체라는 것이 이들의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약 25억명의 사람들이, 즉 전체 세계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은행을 이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텔라에게 정말 큰 기회가 왔습니다. 며칠전 제가 전해드린 Shariyah Review Bureau를 통과했다는 것이죠. 이를 통해 중동지역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이슬람 금융기관과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스텔라 네트웍의 특징이 있죠. 정말 저렴합니다. 0.00001XLM이 송금하는데 필요합니다. 이는 현재 달러가치로 따지면, 0.0000023달러입니다. 1센트도 안합니다. 이 정도의 돈으로 전세계 어느 곳으로든 돈을 송금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속도는 1.5초에서 5초가 걸립니다. 이를 이용하여 180여개의 세계화폐를 암호화폐로 변환하고 이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도 바꿀 수 있죠.

그런데, 이것은 스텔라가 할 수 있는 것의 시작일 뿐입니다. 리플과 달리 스텔라는 타사의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도 환영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앱제작자는 증권거래에서 부동산소유권, 디지털수집품 등등, 모든 가치를 이동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더리움보다 더 좋은 점도 있죠. 확장성입니다. 그래서 현재 스텔라는 초당 1000회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보다 143배 빠르고, 이더리움보다 50배 빠릅니다. 이렇게 좋은 확장성과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99.9% 거래비용이 저렴합니다.

이제, IBM의 참여로 이제 스텔라는 상승효과를 볼 것입니다.

IBM은 자신들이 더 성장하기 위해 스텔라와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10월 16일 IBM은 스텔라와 함께 일하기로 하고, 스텔라의 지불네트웍을 이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파트너쉽 발표가 있자 스텔라의 가격은 꿈틀거렸죠. 그 전에는 단지 리플의 가격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그런 존재로만 봐왔습니다. 저도 스텔라가 1센트가 되기 전에 조금 구입해뒀는데, 정말…

흠… 여기서 한가지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정보가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제가 적는 글도 정확하다라고 100%신뢰할 수 없다고 저 스스로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정보는 정말 세상에 퍼져있는 모든 이야기를 가져온 것이 아니고, 전달자의 입장이 항상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작년, 제가 스텔라를 구입했을 때, 약 10,000개 정도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시장을 주시했죠. 그런데, (여기에서 정확한 출처를 밝히긴 그렇지만) 당시에 저 스스로 믿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곳의 정보를 듣고, 9,000을 팔았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그 전달자가 당시 ‘현재 스텔라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니 팔아라'라는 말을 듣고 정말 뭐에 홀린 것처럼 팔았습니다. 1센트도 하지 않던 스텔라를 팔아서 어느정도 이득은 남겼지만, 지금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1센트도 하지 않던 것을 3센트였을 때 팔았으니 적어도 3배의 이득은 보았죠.

그런데, IBM과의 파트너쉽이 있다라는 소식까지 받은 상황에서 그 유튜브에서 영어로 비트코인을 관리해주는 그 한국사람… 그 사람은 당시 IBM과 파트너쉽이 있어도 지금은 효과를 볼 때가 아니라면서 당장 팔아라...라는 말에 얇은 귀로 … 9,000개를 팔아버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뭐...시간이 지나면 항상 이렇게 후회를 하게 되겠지만… 그 사람의 판단은 정말 잘못된 것인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팔았다는 것이 정말… 뭐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죠.

하여간,

IBM은 스텔라 네트웍을 이용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들이 어떻게 펼쳐나갈지는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IBM은 ‘펑'하고 그들의 계획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IBM이 스텔라와의 파트너쉽을 100%이상 활용하였습니다. 최근 이들이 한 일은...

  • IBM은 스텔라 네트워크에 9개의 유효성 검사기 노드를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노드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홍콩,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영국 및 미국에 있습니다. Stellar의 유효성 검사기 노드는 네트워크와 통신하고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트랜잭션을 확인합니다.
  • IBM은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국경을 넘는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13개 은행그룹과 함께 합니다.
  • IBM은 스텔라 및 환전소인 KlickEx와 협력하여 APFII (Advanced Pacific Financial Infrastructure for Inclusion) 회원에게 IBM의 유니버설 결제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이미 태평양 제도, 호주, 뉴질랜드 및 영국 전역의 12개 통화 회랑에서 실시간 거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 IBM 지불그룹의 CTO 인 Michael Dowling은 IBM이 금융권에서 XLM 게이트웨이를 개설하여 은행이 Stellar Network에서 서로 협력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IBM의 블록 체인 솔루션 책임자 인 Jesse Lund는 토큰 라이프 사이클 관리 제품을 곧 추가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산 발행자는 초기 코인 제공 (ICO) 및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를 포함하여 자신의 토큰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미 20 개의 중앙 은행을 만났다고 말했다.
  • Veridium Labs는 Stellar 블록 체인에서 carbon offset token을 판매하기 위해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IBM은 Stellghold의 Stronghold USD stable coin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파트너쉽을 맺은 것은 겨우 9달입니다. 9달사이에 이렇게 많은 일을 하다니, 정말 추진력하나는 일등감입니다. 거의 한달에 한가지 일을 해낸 것이니까요.

IBM이 하고자 하는 것은 스텔라를 모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계약을 하였을 경우, 그 지불의 ‘다리'로 이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왜 IBM이 스텔라를 선택했을까요?

사실 IBM의 파트너선택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1981년 PC가 막 태동하던 그 시기, IBM은 여러가지 OS중에서 애플의 OS도 아닌 MS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은 두 회사가 급성장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죠. 지금도 IBM 컴퓨터라고 말하면 바로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MS가 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것은 IBM이 MS를 그만큼 큰 신뢰를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똑같은 현상이 최근에 발생한 것입니다. IBM은 스텔라에 MS만큼의 신뢰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간의 관계는 중요한 것입니다.

IBM은 직간접적으로 세계의 거의 모든 주요 중앙은행 및 금융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은 IBM을 이용하려고 하고 있죠. 따라서, 기업들은 IBM의 네트웍을 이용하여 가치를 전달할 것이고, 그 네트웍 플랫폼은 바로 스텔라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치라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현재는 돈, 증권에 해당하는 가치이지만, 미래에는 중앙은행의 디지털통화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CBDC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말합니다. 중앙은행은 Stellar 네트워크를 "자산을 이전하는 다리"로 사용하여 결국 자신의 디지털 동전을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시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미국의 은행 A는 달러를 사용합니다. 유럽의 B은행은 유로를 사용합니다. 은행 A가 은행 B에게 돈을 이체해야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과거에 은행 A는 은행 B에 달러를 보내고, 은행 B는 달러를 유로화로 변환해야합니다.

은행이 스텔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경우, 화폐단위통화 대신, 루멘(XLM)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은행 A는 루멘스를 달러로 구입합니다 ... 루멘스를 은행 B로 전환합니다 ... 루멘스를 유로화로 변환합니다.

따라서, 루멘은 달러와 유로를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자산이 됩니다. 그리고 은행은 이런 거래를 2초에서 5초내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라면, 환율의 변화도 막아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많은 액수를 송금하는 은행에게 커다란 위험이죠.

그리고…

IBM과 스텔라가 함께한 계획이 또 다른 곳에서 보여졌습니다. 바로 Stablecoin이죠. 지난 7 월 17 일에 IBM은 Stellar Network가 Stronghold USD stable coin을 출시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안정된 동전은 1대 1 기준으로 달러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IBM의 고객은 이 동전을 사용하여 변동성없이 블록체인에서 돈을 이동하고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는 Stronghold USD가 Stellar 플랫폼에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Tether보다 Stronghold는 투명합니다. 그리고 네바다의 프라임 트러스트라는 은행과 함께 일합니다. 그리하여 Stronghold토큰은 Prime Trust에서 보유한 예금에 대해 1 대 1로 발행됩니다.

IBM과 스텔라가 그래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그림은 무엇일까요?

Visa, MasterCard 및 PayPal과 같은 가장 성공적인 중앙 집중식 지불 플랫폼의 시장 가치는 각각 3,202 억 달러, 215 억 달러 및 1050 억 달러입니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스텔라가 비슷한 가치를 얻을 수 없는 이유가 없습니다. 이로써 스텔라의 장기적 가치는 1,000 억 ~ 3,000 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약 50 억 달러의 시가 총액 또는 20 배에서 60 배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팜은 3,000억 달러의 가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Palm의 베팅은 세계가 가치를 움직이는 중앙 집중화 된 방법에서 분산 된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IBM의 참여를 계기로 스텔라를 분산화된 가치이동 플랫폼을 상위계급으로 끌어 올리려고 합니다.

IBM과 스텔라의 공동성장을 바라면서…

코인베이스에도 스텔라를 그냥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올려주기를 또한 바라면서 ^^;;

$0.35까지가 투자 상한가격대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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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래소 간의 자금을 이동할 때, 스텔라 루멘으로 교환해서 이동한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스텔라 루멘이 저렴합니다. 리플도 저렴하지만, 스텔라 루멘이 있는 거래소는 스텔라 루멘으로 교환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죠.
이 글을 읽으니 스텔라 루멘을 단순히 교환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투자 대상으로 삼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거의 1년째 스텔라 HODL입니다 ^^;;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멍청한 짓을 했긴 하지만....

저는 3배의 수익을 내고 익절한 것이 멍청한 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익절하실 당시에는 누구도 더 상승할지, 하락할지 확실히 알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누구라도 그렇지요. 지금의 상태에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그 때의 정보에 근거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신 것으로 봅니다.

^^;; 당시 10,000개면 100불이었어요 ^^ 그런데...계속 갖고 있었으면 되었을 것을 괜히 혼자 유튜브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듣다가 홀려서... 웃긴 것은, 그 작자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팔아라 팔아라 ...라고 말했지만, 반대로 오히려 스텔라는 가격이 점점 더 올라갔습니다. 그러고 나니 갑자기 맥이 빠졌죠. 한참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코인이란 것을 나도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괜히... 쩝... 여러가지 정보를 다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 작자의 말만 들었던 제가 귀가 앏아졌던 것이죠. 이런 일이 있고 나서, 더이상 흔들리지도 않고, 흔들릴만한 코인도 사지 않아요. 아무리 사람들이 좋다좋다 해도...이젠, 종목늘리기보다는 갯수늘리기 쪽으로 신경을 더 쓰고 있거든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 그렇군요.
스텔라의 경우에는 용케 살아남는 코인이 되었으니 그렇지요.
저는 지금도 미래는 아무도 확실히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오스에 투자를 했지만, 이오스의 가격이 언제까지 떨어질지 혹은 오를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가능하다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설사 유튜브가 되었더라도 참고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서야 누군가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알지 판단할 당시에는 알기가 힘들잖아요?
그래도 큰 돈을 버는 사람은 "존버"하는 사람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암호화폐가 아직 초창기라서 앞으로도 상당히 오를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이오스는 저는 확신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이오스에 초기에 들어간 편이긴 합니다. 1불이 되지 않았을 때 들어가긴 했는데,중간에 저도 좀 흔들렸긴 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무엇보다, 이오스를 만든 사람들이 성실하게 움식이는 것 같아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저는 항상 많이 투자하지 않거든요. 말대로 200백불 이내로만 넣기 때문에...
성투하세요 :)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보팅&팔로우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맞팔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텔라루멘도 좀 찾아봐야겠네요.

스텔라는 그 처음 취지부터가 마음에 들어서 처음부터 좋아했던 암호화폐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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