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최근 시장을 바라본 팜의 이야기...쉽게 읽을 이야기들...

in #telegramdoraemon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요즘 많이 떨어졌죠? 말하면 뭐합니까. 사실 떨어졌는데...

이런 시장에 대해서 팜에서 전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아시는 이야기이지만, 팜은 정보를 팔아먹는 애들입니다. 이들이 말한 정보가 100% 옳다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믿을만한 정보들을 팔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들이 '팔아먹고 있는 정보'는 우리가 신문이나 기타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아니고, 그리고 신문지에 나온 정보라 하더라도 이들의 해설이 그 정보를 더 깊게 이해해주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만 믿습니다.

최근 팜에서 바라본 암호화폐시장은 상당히 비판적이면서, 시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투자자를 좀..뭐랄까...책망하는(?) 어조가 있어서 한번 전해볼까 합니다.

최근 뉴스는 시장이 뉴스를 무시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팜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는 표현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작년 이야기를 꺼내는군요. 작년 7월 12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2,400달러였다고 합니다. 이때, CFTC는 연말에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사실, 이 뉴스는 제도권에 있는 시장이 처음으로 암호화폐시장에 연계된 것이어서, 당연히 암호화폐시장은 그 분위기를 반영할 수 있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선물에 관한 뉴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40%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시장이 무너졌습니다.

팜은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비트코인 선물시장에 관한 뉴스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올해의 가장 큰 이야기이며, 이에 2017년 말에는 엄청난 돈과 관심을 시장에 불러올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금 가격의 최소한 4배는 될 수 있습니다"라고 했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팜이 예측을 잘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저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장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횡포에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하락한 것이죠.

팜은 이 뉴스를 사람들에게 알렸지만, 오히려 비트코인은 30%가 더 하락했다고 합니다. 2,400달러대에서 1,800달러로 하락했다는 것이죠.

이에, 눈앞에 떨어지는 비트코인의 가격만 보면서 사람들은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사람들은 오히려 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선물이 시작된다라고 말했던 그 12월의 정확히 한달 전부터, 시장은 광기에 휩싸입니다. 아마도 광기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지도 모릅니다. 단 두달만에 2만불을 찍게 되죠.

물론, 비트코인 선물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선물이 정확히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구요...그냥 가격을 놓고 배팅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광기에 휩싸인 2만불이란 가격을 찍자마자 사람들은 당장 얻어야할 이득에만 집중합니다. 엄청난 매물들이 나오죠.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 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제가 읽은 어떤 글만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1만불을 ADA에 투자해서 자기 집값을 모두 낼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어떤 사람은 단돈 1천불을 투자해서 5만불을 만들었다며 여기 저기에 자랑하고 다니더군요. 실제 제 주위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입니다.

시장은 이렇습니다.

결코 장기적으로 무엇인가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ICE과 Bakkt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골드만삭스가 보관업무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고 하고, 노무라 홀딩스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최대의 투자 은행·증권 지주회사)에서 보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이들 모두 기관투자자들의 자본이 들어올 수 있는 길들을 만들어주는 작업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지금 당장 수익을 거둘 수 없다는 근시안적인 것에만 빠져있다고 합니다.

팜은, 이러한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덤핑시장이 계속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대한 기본기술과 규제에 관한 체계, 기관투자자들의 채탁이나 암호화폐/블럭체인에 대한 발전에 대해서 큰 그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암호화폐시장이, 그리고 비트코인이 그렇게 발전할 가치도 없는 것이라 생각되었다면, 처음부터 들어올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합니다. 또한, 투자는 당연히 위험을 동반하는 것이므로, 그 위험을 감내할 자신이 없다면, 투자자본을 적게 잡고, "잃어도 하는수 없지..."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알 수 없는 뉴스에 오히려 시장은 광기를 일으키면서 큰 움직임을 가져오지만, 오히려 큰 뉴스에도 불구하고 모든 희망을 버리는 듯한 이 시장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그것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고, 그 큰그림에서 견딜 수 있는 마음을 갖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는 The Three Things That Tell Me Where the Market Is Going입니다.


여기까지가 팜에서 전한 최근 시장에 관한 평과 저의 의견을 섞었습니다. 뭐...제가 항상 그렇게 하죠. 그냥 옮기는 것보다는 저의 생각을 함께 해서 이해를 돕도록 하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어느 정도 동의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마음에 평안은 갖게 되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Sort:  

좋은 글 공유 감사드립니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번 번역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아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글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티카의 말이 언제나 그럴 듯 하긴 하지만,
이번 논조는 특히 설득력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의견 곁들여 주시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D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전해 주시네요.
이제 우리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도 좀 생각해봐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냥...개미투자자로써 할 수 있는 것만을 해야죠.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한푼한푼을 소중하게 여겨가면서... ^^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현실은 2만불때 다 던진 사람이 승리자죠. 내가 왜 계속 홀드를 했을까 익절은 진리 입니다 !

ㅎㅎㅎ 현재 현실은 그렇습니다. 2만불때 던진 사람들이 승리자입니다.
그런데... 아직 기회가 적어도 두번은 남지 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그때를 잘 타야할 것 같아요. 과거 닷컴일때를 생각해보면요...

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20
JST 0.034
BTC 89969.67
ETH 3082.69
USDT 1.00
SBD 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