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샹궈의 맛을 아신다면?? @마라쿠친

in #ta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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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문 뜨문 자리 잡은 양꼬치 집에 방문 보신적이 있다면,, 그리고 그 맛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었다면,, 중식에 대한 어느 정도 호감이라 할까요?? 아니면, 입맛에 어느 정도 맞는 다고 하는 것이 맞을까요??

한식의 매운 맛과, 중식의 매운 맛을 만들어 내는 식재료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고추가루의 원 재료인 잘 말린 고추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같다고 볼 수 있지만, 한식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마" 라는 향신료 격의 매운 양념재료는 중식만의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만들어 냅니다.

마라탕, 마라샹궈의 가장 앞글자인 "마"라 바로 그 재료를의미 하니 말이죠... "라"는 중국어로,, 맵다를 의미 하는 것으로 고추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고,, 샹궈는 맛있는 그리고 맛깔난의 향(샹)그리고 궈(구어)의 솥 혹은 냄비라는 의미로 그 뜻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조금이라고 관심이 있으셨다면, 대부분의 요리이름은 조리방법, 그리고 주재료,, 혹은 매거나 달거나,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 선택시 좋은 참고 포인트가 될 수 있답니다~ ^^;)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많이 개량 된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 조리 방법은 유지하며, 포함되는 식재료,, 특히 야채 들은 손님의 기호에 맞게 마치 뷔페 처럼 선택해서 주문을 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재미 이기도 합니다..

현지에서는 정말 매워서 먹기 힘들정도로의 매콤한 맛이기에 더욱 보편적이며 유명한 마라샹궈,, 사천(쓰촨)요리의 매운 특징을 대표하는 요리이기도 한 마라샹궈 입니다..

국내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두부피(두부껍질?)입니다.. 두부의 껍질?? 이라고 하면,, 두부는 다 말랑한데,,껍질이 어디 있어?? 라고 떠올릴 수 있는 것처럼,, 실제 껍질이라기 보다는 응고수위를 조금더 높혀서,, 쫄깃한 맛을 만들어낸 식재료로 생각해 보시면~ 조금 더 그 맛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자~ 오늘도 달려 봅니다~^^;"



맛집정보

마라쿠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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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북로54길


# 마라샹궈의 맛을 아신다면?? @마라쿠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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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1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왠지.소주랑 잘 어울릴듯 하네여
티원님 많이 드시고 살 좀 찌세여!!

맛잇으면 0칼로리라~ 살 안쪄요~^^

어? 맞는말씀^^

ㅋㅋㅋㅋ 자꾸 구라치면 혼나요^^

그러니까요
살만 잘 찌는데 말이죠 ㅋㅋ
제가 산 증인입니다 ㅎ

어! 이상하다... 내가 본 반이는 날씬했는데^^

형님.~..
음...

음....

형님.. 정말 이십니까?? ^^:


제 기억 속에도 반님은.. 많이 좀 드셔야 합니다~

양꼬치는 좋아하는데 마라향은 힘들더라고요
샹궈 한번 도전해봤다가 백기 들었습니다ㅜㅜㅋㅋ

특유의 향이.. 호불호가 많이 좀 갈리는것 같아요~ ^^;

중국 음식에서 마라 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이런 뜻이 있었군요!
저기 저 두부껍질로 요리한거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요!! ㅎㅎㅎ

^^; 인디구님 댁 근처에~ 중식당이 있으시면.. 한번 가보셔요~
너무 럭셔리 한..그런 식당 말고...요..
아.. 차라리.. 멀지 않은 곳에 차이나타운 있으시면~!! 가장 비슷한 맛을 경험해 보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맛잇어보여용 ㅎㅎ

은근 중독되는 맛이랍니다~ ^^:

아 칭다오랑 한잔 하면 크
요새 100g 에 얼마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좋아요 ㅋㅋㅋ
근데 보통 탕보다 샹궈(볶음)가 가격이 2배정도던데 항상
왜 그런지 아시나요

가격이야..정하기 나름이지 않을까요???
국내에서 보면,, 분명 같은 음식이도 비슷한 양의 식재료 임에도..
대상이 누구냐? 어떤 식당이냐에 따라서,,천차 만별이지 싶어요..

마라탕이나, 샹궈가.. 서울대림 근교의 차이나타운에 현지동포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면,, 만원 이하에도 한 대접 수준으로 즐길수 있거든요~ ^^;

처음 보는 요리네요~ ㅎ

처음에 접하기는 생소하실수 있지만~ ^^; 한번 기회 되시면 도전해 보세요~ ^^;
은근 맛나답니다.. 술을 마구마구~ 부르는~ ^^;

중국 출장도 자주(?) 가지만, 이상하게 중국 음식은 저랑 잘...ㅎㅎ
전 그냥 한식이 제일 좋아요~

아마.. 제가 입이 좀 싸서~ ^^;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ㅎㅎㅎㅎ;;
딱히 가리는게 없기도 하고... 아무 맵지만 않다면,,, 야채 듬북의 이런 볶음 요리는 참 좋은것 같아요.. 소주를 마구마구~ 부릅니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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