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백그릇만 팔아서, 백식당!
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은 백종원님의 새로운 식당인가? 싶은 백식당을 소개해볼게요
제목에서 처럼 하루에 딱 백그릇 한정으로만 판매한 후 영업을 종료하는 콧대높은 식당이예요.
손님 애닳게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군요.
식당안은 자그마한 정원도 갖추어져 있어, 운치가 있습니다만 먹기 바쁘고 다 먹은후엔 나가기 바빠서..이것참 촤하하하
백식당의 오픈시간은 11시부터지만,
미리 방문해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시간의 예약증을 받은후, 예약증에 적힌 시간에 방문하여 식사하는 시스템입니다
전화예약은 불가예요.
저는 먹는데는 부지런하므로 예약증을 배포하는 9시 30분부터 가서 예약증을 받음! 난 정말 대단해 ㅋ
근데 한정 100그릇중에 80그릇은 한국관광객이 먹는것같아요.
한글로도 알랴줌.
메뉴 c는 하루한정 20개!!!
한정판! 그 매직과도 같은 3글자
남은 수량이 몇개 되지않는다면 모조리 독식하고 싶은
고약한 심보를 지닌 제가 안먹어볼수 없죠!
2층으로 안내받아서 올라가는데
계단 너,나랑하나 지금장난?
이거 제 책상 책꽂이간격보다 좁음요
팔척장신+과체중인 기린은, 기린육신보다 계단의 안녕을 걱정하며 간신히 착석
상담실에서 식사하는것같은 기분.
요것이 20그릇 한정 큐브스테이크!
근데 고기 숭덩숭덩 잘라서 살짝 구워준게 끝인데?
왜째서 20그릇만??
전 만 그릇도 팔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한낱 소인배같은 저와는 달리 백식당은 100인분의 재료만 사서 그날 소진한다고 해요
냉장고도 없다던데 그냥 냉장고를 들이시는것도 좋을듯.
간단하고 저렴하게 스키야키를 즐길수 있어서 백식당이 인기인가봐요. 근데 이건 약식이여서 그냥 우리나라 불고기같더라구요
고기를 계란물에 고문시켜가며 잔혹하게 먹어보아요
일본에서 스키야키를 먹어본적이 없다 하시는분께서는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지만 굳이 멀리떨어진곳에서 백식당만을 위해 방문하겠다! 하시는분들께는 비추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먹는 달달한 불고기 맛이거든요
헤헷 그럼 소개 끄읏!
맛집정보
백식당
일본 〒615-0024 교토 부 교토 시 우쿄 구 사이인야카케초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asteem-curation
안녕하세요. 테이스팀 서포터 jinuking입니다^^!
@s292153s님의 퀄리티 높은
[하루에 백그릇만 팔아서, 백식당!]
포스팅에 감동받아, 테이스팀에서 선물을 준비했어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s292153s님~ 멋진 포스팅 꼬마워요~ <3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퀄리티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감사를 전하며 보팅을 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우승을 바라며, 행운을 빌어요!
ㅋㅋㅋㅋㅋ 매직과도 같은 글자였군요~
저같은 사람은 한정 판매라고 애끓고 그러진 않습니다~ 딴거 먹지 뭐~ㅋㅋ 계단이 고생을 좀 했겠군요^^
으아니 그런데 한정판 술이라면??
헉~ 딴술 먹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훔, 저 생각해보니까 스키야키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군요.
100그릇 한정이라니. 맛있는 걸 먹으려면 역시 주지런 해야. :)
백만 그릇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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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진정성이 느껴진다...
고기 양이 적어서 기분 별로 안좋으셨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