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맛보는 지중해 국가들의 요리( Mediterranean restaurant)

gaeteul (57)in #tasteem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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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식당은 가끔 비오는 날 가기에 적당한 식당입니다. 주인은 이스라엘 사람인데 이스라엘, 시리아, 요르단, 이태리등 지중해를 감싸고 있는 각국의 다양한 요리 들이 있습니다. 그 지역도 유럽과 중동 심지어는 아프리카 연안의 나라들의 요리가 서로 섞이고 발전하면서 딱히 내것이다 우길수 없게 잘 조화 된 요리들이 많은데 그중 유명한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궁이와 오픈된 주방이 중간에 딱 자리 잡고 있다보니 좀 더울수가 있는데 그래서 저녁이나 비오는 날에 방문하시기가 좋습니다. 종업원들의 영어 실력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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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는 Mama Dolores 이며 도심 주택가 깊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찾아가 볼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며 주변에 살고 있는 태국인들은 주로 주말에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합니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지는걸 보니 사람들 입에 요리가 잘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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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요리중 으깬 밀에 파슬리, 토마토, 양파, 허브로 만든 우리 입에도 딱 맞는 아랍식 타불레(Tabouli) 샐러드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식감도 좋고 올리브 향과 파슬리 향이 조화로와 그 어떤 샐러드와도 견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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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대표하는 코프타(kofta) 를 양고기로 한 램 코프타(Lamb kofta)와 타불레(Tabouli)를 피타(Pita)에 끼워먹는 램코프타 세트(Lamb kofta set) 특유의 양냄새 없이 맛있게 구워져 서빙 되어 나옵니다. 갖은 소스에 끝내줍니다.

그 외에도 튀니지에서 유래했다지만 중동 전지역 아프리카 그리스등에서도 만날수 있는 다양한 샥슈카 요리중 발칸 샥슈카(Balkan Shakshuka)등 중동과 지중해 지역이 섞여 만들어낸 특특하고 맛있는 요리들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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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동행중 입 맛에 안 맞는 분이 계시다면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중 하나인 장작으로 구운 노릇노릇한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으니 모두를 만족 시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 알려져 있는 아주 유명한 식당은 아니지만 우리끼리 가는 맛집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식당인데 숨겨둔 나만의 장소로 강추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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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 전경을 보면 알겠지만 야외 식당이니 편안한 차림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피자가 1만원 내외 종류에 따라...램세트가 대략 15,000원 정도에 서비스료가 10% 부가되는데 그래도 비싼편의 식당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