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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시티]의 젊은 부자들

in #stimcity3 years ago (edited)

부자가 아니라 악착 같이 모을 이유를 찾지 못 했을 뿐입니다. 기대수명이 20대이던 병을 갖고 태어나 지금까지 산 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일 뿐이니, 앞으로도 흘러가는 대로 살려고 할 뿐이고, 이번에는 흐름이 이 곳을 향했을 뿐입니다.

부자가 아닌 사람도 타인의 꿈을 응원할 수 있다고 하고 싶었지만, 여유에서 나온 응원으로 표현된 것이 조금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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