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GO, 현재 시점에 필요한 계산 몇 가지! [곰발바닥 내발바닥 스테픈 일상]
스테픈GO가 260여일 간 커먼 등급의 신발만으로 운영이 됐었는데요.
드디어 언커먼이 개방됐습니다.
언커먼 업데이트 소식이 들리면서 기약 없이 모아가던 슈박스를 드디어 유저들이 신나게 깠는데요.
덕분에 줄어들던 슈박스 공급이 확 늘어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커먼 신발 바닥가가 민팅 비용보다 높았던 상황에서 이제는 민팅을 하면 손해가 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신발 2개 레벨10까지 레벨업
(80GGT + 40GMT) X 2개 = 1120GMT
민팅 2회까지 800GGT = 5170GMT
신발 1개당 원가 = 3145GMT
아까 저녁까지는 3100GMT 정도를 유지하던 바닥가가 다시 3000GMT 이하로 빠졌습니다.
그래도 언커먼을 민팅하려는 유저들은 커먼을 사서 태우고 언커먼 민팅을 위한 재료를 모으는데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그 덕에 커먼 유저는 커먼을 팔고 언커먼 유저는 커먼을 사면서 바닥가를 유지하고..
언커먼 민팅 또한 운동을 통해 민팅쿼터를 모아야 하다 보니 무한 민팅이 어려워서 공급이 제한 될 수 밖에 없어요.
민팅쿼터 15에너지 = 1개
메인 이틀에 1개
셀게 나흘에 5개 (4에너지, 풀셀게 기준)
=> 도합 나흘에 7개
8일마다 언커먼 1회, 커먼 1회 민팅 가능
GGT 1일 채굴
메인 155GGT (언커 만렙)
셀게 175GGT(4에너지 풀셀게 기준)
=> 도합 1일 330GGT
6일마다 언커먼 1회, 커먼 1회 민팅 가능
※ 남는 2일치는 원석 업그레이드...?!
언커 만렙에 풀셀게 세팅이 끝나면 위와 같은 패턴으로 6~8일주기로 언커먼 하나 커먼 하나 민팅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부지런히 민팅하려면 신발의 레벨업이 관건인데요.
한 계정에서 동시에 여러 신발 레벨업을 하지 못 하니...
부계정에 신발을 보내고 레벨업 해서 다시 받는 것이 이득일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계정 활용한 레벨업과 부스트를 써서 하는 단기 레벨업을 비교했어요.
레벨10까지 총 부스트 비용 = 330GGT
신발 왕복 수수료 = 12에너지 = 156GGT (분당 2.6GGT 기준)
부계 에너지 신발 = 3100GMT = 480GGT
부계 에너지 신발 전송 = 6에너지 = 78GGT
90에너지 = 15회 전송 가능
전송 1회당 GGT 비용 = 37.2GGT = 38로 계산
부계로 신발 전송하고 키워서 다시 받을 때 레벨업 제외한 부대 비용은
194GGT
당장 이 숫자만 보면 이득 같지만.. 10레벨까지 올리는데 드는 55시간...
또 타이밍 맞추려고 로그인 로그아웃을 부지런히 해야 하는 노동력까지 생각하면 애매합니다 ㅋㅋㅋ
대안1.
레벨5까지 15시간 기다리고
레벨6~레벨10까지 부스트 누르면 240GGT
대안2.
레벨6까지 21시간 기다리고
레벨7~레벨10까지 부스트 누르면 204GGT
대안1은 여유가 있는데...
대안2는 수면 시간 생각하면 어렵습니다ㅋㅋ
결론은 굳이 부계정으로 보냈다가 다시 받을 필요까지는 없겠다 정도입니다.
물론 부계정으로 신발을 충분히 보내서 그것으로 채굴까지 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한 계정의 에너지를 충분히 늘리는 것이 우선이고 추가 자본을 들일 여유는 없습니다.
그러니 계정 하나로 꾸준히 하는 것은 유지하고...
- 언커 메인 신발 만렙 찍기
- 스탯 포인트 고민하기
- 셀프게스트 5자리 트레이너로 세팅 끝내기 (트레 1개 레벨업)
- GGT 캡 채운 뒤 나머지는 미박 채굴하고...
- 상황 되는대로 민팅하고..
- 2민팅한 언커먼은 판매하고 커먼신발은 사서 태우다가 여유있을 때 낭만 민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