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저력을 느끼는 트레일런!! [곰발바닥 내발바닥 스테픈 일상]

아무리 한국의 국토가 작고 분단 되어 있는 섬나라인데다 문화의 다양성보다는 맞춰가는데 급급한 분위기라지만..

진짜 마음 먹으면 뭐라도 해내는 한국인의 근성, 저력이 대단합니다~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데 이뤄내니 대단한 것이고,

어쩌면...
나라가 지워졌음에도 되찾아 내는 것부터 확실히 그 기질이 평균 이상이면 이상이지 이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UTMB (Ultra-Trail du Mont-Blanc)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인 UTMB는 러닝에 관심을 갖게 된 시점부터 유튜브에 추천 콘텐츠로 떠서 알게 됐는데요.

7개의 계곡, 71개의 빙하, 400개의 산 정상으로 이루어진 코스, 고저차가 10,000미터!! 총 거리 171km

수치만 봐도 엄청난데 하고 싶다고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더라고요.

대회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제주도 대회에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해서 다행!!

아무튼!!

한국에도 트레일러닝 고수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해외 무대까지 진출하고 있었나 봅니다~

UTMB에 참가한 한국 선수의 영상을 작년부터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참 멋진 영상이 있어서 흐뭇하게 보다가 공유해봅니다.

UTMB OCC 대회라고 57km 대회인데 그만큼 더욱 치열했을 것 같거든요~

그 와중에도 카메라를 들고 꼼꼼하게 촬영해서 올려준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막 올라와서 따끈 따끈 ㅋㅋ

영상을 보다 보면 중간 중간 한국인 선수들끼리 만나서 인사도 하고...

아 정말 대단해요!!

로드러닝을 하다가 트레일러닝으로 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저도 어느 정도 체력이 되고 몸이 좀 가벼워지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