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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thinky의 Steemit Name Challenge 닉네임 챌린지

@thinky님... ㄷㄷㄷㄷ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개인정보보호를 소중히 여기는데도 불구하고 저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 약 2달전인가 3달 전에... 모 스티미언님이 자꾸 만나뵙자고 그러시기도 하셨고(동성이니 오해 마시길)
  • 그 외의 다른 스티미언들과 소통하면서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제 모습에 대한 환상을 조금이라도 가질까봐 현실을 직시하실 수 있게 제 실제 모습을 알려드렸습니다.

아무튼 이래 저래,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밝히게 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키 작고, 머리 벗겨지고 배 나온 아저씨는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어서 그리 큰 개인정보라고 말하기는 어렵기도 하고요. 키 165cm, A제조사 가발 착용자, 몸무게 90kg 이렇게 적어둔다면 모를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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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연이 있으실거라 생각은 했지요!
저도 뭔가 다른 분들이 갖지도 않으실게 분명한 환상을 갖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외모에 대한 언급을 묻지도 않으셨는데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늘님의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ㅎㅎㅎ

네, 어쩔 수 없이(?)라고 쓰고 싶은 앞으로 만나기로 약속한 분이 몇 분 계신데 다 괜찮겠지 싶지만 그래도 그 분들에게도 실망을 안겨드리기 싫었.... ^^;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ㅋㅋ 그분들이 하늘님을 뵙고나면 모종의 후기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거기서 뭔가 진실(?)을 캐낼 수 있겠지요^^

와~ 씽키님... 큰 그림 그리고 계셨군요? ㅋㅋㅋ 괜찮아요. 인형 탈 쓰고 나타나면 본 모습은 아무도 모를테니깐요. 진실은 뭐 별거 있나요. 키 작고, 머리 벗겨지고, 배 나온 아저씨라는 진실은 어디 안가요~

ㅋㅋㅋ 걱정마십시오. 저역시 드러나서 만나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엉뚱하게 강조하시는 하늘님 보면서 농담한거에요. 제가 하늘님 외모의 진실을 캐내다 어디 쓰겠습니까! 쑥도 아니고 봄나물도 아니고요!.. ^^

아, 그래요? 언제 제 손재주 필요하면 도와드리려고 했더니만... 제가 의외로 잔재주가 좀 있는 것 같아요. ㅎ ㅏ ㅎ ㅏ ㅎ ㅏ.....

진실의 나물을 캐내시는 하늘님의 손재주라니 +_+ 상상하기 어렵습니다만.. ㅋㅑ ㅋㅑ ㅋㅑ ㅋㅋㅋㅋㅋ

음... 씽키님 오마주로 3번째 자기 소개 올려드릴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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