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처럼 너에게로 가리 / 김숙희]
[봄비처럼 너에게로 가리 / 김숙희]
봄비처럼
소리없이 가만히 가만히
너에게로 가리
너의 메마른 가슴을
너의 잠자는 대지를 살며시 젖게 하리
긴긴 삼동을 서걱거렸을 너의 영혼
마디 마디 끊어졌을 너의 날들
촉촉히 젖어들게 내가 가리
보슬보슬 젖어들게 내가 가리
목마른 사랑아
아슴아슴 젖어드는 내 하늘아
[봄비처럼 너에게로 가리 / 김숙희]
봄비처럼
소리없이 가만히 가만히
너에게로 가리
너의 메마른 가슴을
너의 잠자는 대지를 살며시 젖게 하리
긴긴 삼동을 서걱거렸을 너의 영혼
마디 마디 끊어졌을 너의 날들
촉촉히 젖어들게 내가 가리
보슬보슬 젖어들게 내가 가리
목마른 사랑아
아슴아슴 젖어드는 내 하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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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