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정책 회의

in #sct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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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month

By Kathy Lien

FOMC가 EUR/USD를 1.10까지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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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는 이달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이다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업데이트되는 경제 전망과 점도표(dot-plot)도 발표 예정이다 연준 의장 파월(Powell)은 기자 회견을 가지며 기자들은 분명히 그에게 최근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을 것이다 이달 초, 파월이 말하길 경제는 성장 중이지만 무역 협상 전개를 감안할 때,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할 것”(act as appropriate to sustain expansion)이라고 언급했다 그가 “금리 인하”라는 말을 결코 하지는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완화 정책(easing) 쪽으로 몰리고 있다 연준 기금 선물(Fed fund futures)은 9월에 1/4 포인트(0.25% point) 인하 가능성을 95%로 보고 있다 3월로 돌아가 보면, 점도표 전망은 올해 금리 인상을 2번에서 없음(zero)로 낮췄다 당시, 17명 위원 가운데 11명이 추가적인 긴축이 2019년에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급격한 변동은 낮아진 인플레이션, 가계 지출 그리고 기업 투자의 결과였다 5월에, 연준 의장 파월은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며 정책 완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대신 정책 기조는 “현재 적절하다” 그리고 “우리는 어느 쪽으로도 움직일 강한 사례는 보지 못했다”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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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파월이 이러한 기조를 반복할지 아니면 금리 인하의 시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언어로 대체될지에 달려있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증시가 15-20% 추가 하락하거나 일자리 성장이 감소로 돌아서지 않는 이상은, 올해 연준은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노동 시장에서 중대한 둔화는 없었으며, 소매 판매는 5월에 상승했고 4월에 지출은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개정되었다 증시는 아직도 매수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 데이터는 안정적이며 미국 경제의 긴장은 이제 막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U.S. yields)의 하락도 경제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파월은 특별히 비둘기적(dovish)이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그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을 때조차도, 그는 경제를 성장 중이라고 표현했으며, 실업률은 낮고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당장은 금리 변동 계획이 없으며, 이것은 이번 달 미팅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틀릴 수도 있으며 파월이 정책 완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는데, 지난 정책 회의 이후로 경제 악화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2019년에 금리 인상을 원하는 나머지 6명의 정책 위원들도 그들의 관점을 뒤집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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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1month

FOMC에 따라 트레이딩 하는데 있어서, 핵심 포커스는 점도표와 파월의 지침이 될 것이다 만약 3-4명의 추가 정책 위원들이 올해 금리 인상은 없다를 지지하거나 또는 일부 위원들이 인하를 선호한다면, 우리는 달러화의 가파른 하락을 볼 것이며, 특히 그러한 전망은 연준 의장의 우려스러운 발언으로 강화될 것이다 이 시나리오에서, USD/JPY는 107.50까지 하락할 것이며 EUR/USD는 1.1350 이상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파월이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미국 경제의 강함을 강조하고 점도표/경제 전망을 대부분 고수한다면, 우리는 달러의 강한 회복을 볼 수 있으며, USD/JPY는 109 이상을 그리고 EUR/USD는 1.10까지 하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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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덜 비둘기적인 경우에, 유로화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 드라기가 추가 금리 인하는 ECB의 방안 가운데 일부이며 “만약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경기 부양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EUR/USD는 가파르게 하락했다 추가 정책 완화의 가능성은 약한 데이터로 뒷받침된다 유로존의 전망 심리 지표인 ZEW 설문은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고 독일은 8개월 저점까지 떨어졌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 성장도 무역 수지가 줄면서 둔화됐다 이 모든 것 이후에, 유럽의 가장 큰 경제국 독일 연방은행(Bundesbank)의 1분기 위축 경고가 나왔다 따라서 만약 연준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하지 않으면, ECB의 완화 정책 의지는 EUR/USD를 1.10까지 끌어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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