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사진』 074. 그해kimthewriter (60)in #photography • 7 years ago (edited) ⓒkim the writer . . . . 기억한다. 콜라 한 병으로 행복했던 이맘때를. #kr #kr-art #kr-series
콜라와의 추억 다들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아요~!!
어떠한 자리든 함께 있었을 법한 녀석이죠^^
확실히 콜라는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숱한 음료의 도전에도 지금까지 왕좌를 지켜낸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일일이 답글을 못 드리고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저도 콜라 한 모금으로 생을 얻은 것 같았던 때가 한 번 있었습니다ㅎㅎ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이 뛰고 난 뒤였는데, 그 때의 청량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번도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본 적이 없네요. 물론 그것 때문에 그렇게 또 뛰어보고 싶지는 않습니다ㅎㅎㅎㅎ
어떤 경험은 그 과정과 디테일보다 한순간의 감각이 더 강렬히 기억될 때가 있더군요.
사진이 예술이네요..ㄷㄷ
감사합니다.
저 옛날 병 디자인이 더 끌려요. 더 시원하고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녹아있을 거 같은.ㅎ
정확히 그런 이유로 저 병 콜라를 샀었습니다. g당 가격이 가장 비쌌지요.
역시 다이어트 콜라보다는 오리지날 콜라가 진정한 콜라죠.
바쁘시거나 정신없는 일이 생기신것 같은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간 다시 여유를 찾을 겁니다.
콜라 한 병 만으로도 행복했던 순간이 도대체 언제일까
사람이 콜라 한 병으로 행복할 수가 있을까?
부시맨도 아니고얼마나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으면 그런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일까...
나에게는 그런 시절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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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글자 되지 않는 포스팅이지만
수 많은 의문과 함께
괜시리 질투가 나는 포스팅이다
그런 순수함을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렸으니
...
어쩌면 자격지심일 수도 있고ㅠ.ㅠ
그 순간이 지나야 깨닫는 행복이 있더군요...
나도 기억한다. 생애 첫 콜라를 마시고 코가 매어 울었던 이맘때를...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걱정은 안할라고 했는데 자꾸 걱정이 되는걸 말릴수 없는 엄마맘이었어요. 밥은 잘 드시고 댕기시는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은 참 빨리 가네요.
훈련소 때 콜라 한 캔이 정말 행복이었는데 말이죠.
고단할 때 마시는 콜라의 맛은 진정 다르더군요.
신기하게도 그럴 때가 있었어요. 제게도 말이죠. :)
사실 지금도 그런 소소한 것들에 행복을 느낄 때가 많아요.
소확행 🌱
그런 행복은 언제나 제게 불충분한 만족으로 다가왔는데 그럼에도 삶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된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