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밝은 햇살이 맞은편 아파트 지붕을 비취면
왠지 내마음도 밝아 진다.

신축년 마지막날인 오늘도 밝은 햇살이 나에게
악수를 청하는것 같다.

그래요 건강하게 올 한해 잘 살아온것이
감사 해서 미소로 답 해봅니다.

노년에 이르러 모든것이 감사로 이루어진
나의 하루 입니다

나는 늙더라도 자식들이나 빨리 크기를 고대 하며
견디어온 고통의 세월이 자식도 어느덧 백발을 이고
사는시간을 마지하게 되었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성경 구절 처럼
나에겐 자식이 있어 참을 능력을 길렀고
견디기 힘든 어려움도 이길수 있었지요.

이어려운 시기에 등 뜨시고 배 안곯고 식구 모두
건강하니 어찌 감사 하다 말 하지 않으리요.
그저 매일이 감사 감사할 따름 입니다.

부디 새해에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은총이
내리시어 감사함을 부르짖게 하소서.

답답한 생활 잘 견디신 나의 소중한 이웃
스팀여러분 새해의 소망 꼭 이루시고
건강 하기를 빕니다

아듀 2021년
저멀리 산 아래로 숨는 올해 마지막 황혼을
표현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