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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다림의 미학, 발효 (3) 전통 장의 발효 - 볏짚과 메주
어릴적 시골에서 어머니께서 메주를 만드셨는데요,
메주콩 삶는 냄새가 아주 좋았죠.
사람보다 메주가 아랫목을 차지하고 있고, 항상 꼬릿한 냄새가 어릴적엔 참 싫었는데...잘 떼운 메주로 담근 된장은 정말 맛나서 그나마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