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을 믿고 30,000SP를 파워업합니다.
스팀을 처음 시작하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이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처음 스팀을 할 때는 그냥 혼자 취미가 전부였지만 이제는 가족과 생활하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저에게 소중했던 스팀파워 2000SP는 아무리 가격이 하락해도 믿고 쥐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이지만. 하나씩 아빠 엄마가 하는 것을 보면서 따라하면서 배우는 속도를 보면 정말 놀라게 됩니다. 이제는 혼자 걷는 것은 물론 책을 읽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렇게 걸리는 시간은 3년이 넘어가니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팀이 탄생한지도 이제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이전에 있었던 논란은 사람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하기도 하였으며. 생각하지 않았던 트론과의 결합등 처음 시작했던 것과 다른 세상이 되었음을 체감합니다.
처음 페이스북을 알았을때. 처음 비트코인을 알았을때. 크게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관망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제는 기회가 왔을 때 더 공부하고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팀은 이 안에 생태계가 있고. 다른 코인들과 다르게 한국에서도 이 생태계가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진지한 물음과 해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크지 않지만 작은 발걸음으로 스팀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이의 가능성 처럼 스팀의 성장은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변화들이 생겨날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함께하실 분들도 이 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면 좋겠어요 :)
아래 사진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 집을 올렸던 기록입니다.
스팀 역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것을 기대합니다.
승승장구하는 스팀잇 되길 바람합니다. ୧( “̮ )୨✧
스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