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보다 토란대

in #krsuccess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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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의 줄기와 알토란은 모두 '섬유질'이 풍부한데요. 풍부한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지나친 동물성 지방과 육류 섭취는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이런 음식물이 대장에 오래 남아있는 것을 막아줍니다

토란대는 줄기 부분으로 손질 시 너무 싱싱하면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2~3일 동안 그늘에 말린 다음 껍질을 분리하면 보다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삶아낸 후 물에 충분히 담가두었다가 조리하면 아린 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토란대는 말려 두었다가 육개장, 추어탕 등으로 끓여거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는데 말린 토란대는 생토란대보다 영양성분이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토란대는 알줄기에 비해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은데요, 100g당 65㎎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줄기의 11㎎보다 훨씬 많은 양이죠.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도 더 많습니다. 이 외에도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숙면과 신경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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